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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3억 8천 기꺼이 포기"…밥까지 굶어가며 ‘오직 맨유’ 외친 FW의 회상 “무료로라도 뛰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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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오디온 이갈로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로 향할 때를 회상하며 이적이 무산될 뻔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영국 매체 '미러'는 28일(한국시간) 이갈로의 발언을 인용 "이갈로는 자신이 맨유로 이적하는 ‘꿈의 이적’이 거의 무산될 뻔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놀랍게도 맨유가 그의 몸값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거대한 임금 삭감을 받아들였다고 인정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갈로는 베팅업체 ‘Ladbrokes’ 행사장에서 당시 상황을 차분히 회상했다. 그는 “상하이에서 프리시즌 훈련 중이었다. 그런데 에이전트가 전화해서 맨유가 임대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고 하더군요. 앙토니 마르시알과 마커스 래시포드가 둘 다 부상으로 빠져 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한 통의 전화로 마음이 크게 요동쳤다고 말했다. “4명의 후보 중 한 명이라는 얘기를 듣자마자 너무 초조해졌어요. 어릴 때부터 맨유 팬으로 자랐기 때문에, 정말 이적이 성사되길 바랐다. 솔직히 다른 후보들이 모두 실패하길 바랐다. 그 정도로 간절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하며 아이처럼 기뻐했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는 급여였다. 상하이 선화에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8천만원)를 받고 있던 그는 맨유가 그 금액을 감당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이갈로는 “에이전트가 ‘맨유는 당신이 중국에서 받는 금액을 맞출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그냥 ‘계약해! 얼마를 줘도 나는 괜찮다’고 했다. 솔직히 무료라도 뛰었을 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잖아요. 돈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이적이 성사되기만을 바랬다"며 맨유 이적이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이갈로는 “이적이 가까워질수록 온몸이 떨렸다. 공식 제안을 보기 전까지도 믿기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맨체스터에 도착한 그 순간, 모든 것이 현실이 됐다. 공항에 내리니 기자들이 몰려와 질문을 하자 그 순간 ‘아, 내가 진짜 맨유 선수가 됐구나’ 하고 실감했다"며 당시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어릴 때부터 맨유 팬으로 잘 알려진 이갈로는 왓포드 시절부터 “맨유가 나를 원한다면 거절하기 어렵다”고 공공연하게 말하던 선수였다. 그리고 유소년 시절에는 밥을 굶어가면서까지 유료 스포츠 채널을 구독해가며 맨유 경기를 챙겨볼 정도로 애정도 남달랐다.

결국 2020년 2월, 공격수들이 줄부상으로 전멸한 맨유는 이적시장 마감 30분 전 이갈로 임대를 극적으로 성사시켰다. 이갈로는 주급을 무려 3분의 2나 삭감했고, 해당 시즌 19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위기 상황에서 팀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줬다.

2020/21시즌에는 단 4경기 출전에 그치고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지만 ‘드림 클럽’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택했던 그의 충성심과 헌신은 지금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사진= 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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