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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에게 만루포 맞은 쿠바 투수, 일본 야구 씹어 먹었다…‘ERA 1.46+팀 우승’, 결국 9년 만에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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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지난해 한국 야구 대표팀을 상대로 와르르 무너졌던 ‘쿠바산 에이스’가 일본프로야구(NPB) 무대를 완전히 정복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리반 모이넬로는 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NPB 어워즈 2025’에서 퍼시픽리그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에 불참한 모이넬로는 고국 쿠바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수상 소감을 남겼다.

모이넬로는 “다른 선수들도 좋은 플레이를 했다. 그중에서도 내가 선정된 것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스스로도 좋은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178cm-69kg으로 투수치고는 작은 체구를 가진 모이넬로지만, 최고 시속 157km/h의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는 ‘좌완 파이어볼러’다. 쿠바 리그 시절에도 주목받는 유망주였고, 2017년 육성형 외국인 선수로 소프트뱅크에 입단했다.

당초 체구를 고려해 선발 대신 불펜 요원으로 중용됐다. 강속구를 앞세워 빠르게 필승조로 도약했다. 2019년과 2020년 연속으로 30홀드를 달성하며 퍼시픽리그 최고의 셋업맨 자리를 꿰찼다.

2022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정착해 24세이브를 올렸고, 2023년에도 0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다. 이에 2024시즌을 앞두고는 2025년부터 시작되는 4년 40억 엔(약 375억 원) 규모의 재계약도 맺었다.

그리고 모이넬로는 선발 투수로 변신했다. 우려와 기대가 공존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25경기 163이닝을 던지며 11승 5패 평균자책점 1.88 155탈삼진으로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2위에 올랐다.

이 시즌 후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도 참가했다. 하지만 한국과의 경기에서 독감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 속에 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특히 김도영(KIA 타이거즈)에게 만루 홈런을 맞는 장면은 아직도 많은 팬의 뇌리에 남아 있다.

결국 쿠바가 1승 4패로 조 최하위로 탈락하면서 모이넬로에게도 이번 대회는 ‘흑역사’가 됐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올해 더 완성도 높은 모습을 과시하며 지난해를 뛰어넘는 활약을 펼쳤다.

모이넬로의 올 시즌 성적은 24경기 167이닝 12승 3패 평균자책점 1.46 172탈삼진이다. 9월 초까지 0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다. 아무리 투고타저가 극심한 NPB라고 해도 경이롭다. 최종적으로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3위에 올랐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연일 호투를 펼치며 소프트뱅크의 우승을 견인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NPB 데뷔 9년 차에 처음으로 MVP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모이넬로는 “작년에는 여름에 (페이스가) 상당히 떨어졌는데, (올해는) 지구력이 오른 점이 가장 좋았다”라며 “다음 시즌을 위해 컨디션을 잘 유지해서 올해 남긴 성적을 상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퍼시픽리그 공식 X(구 트위터),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공식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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