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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소식! 다저스 벼랑 끝까지 몰고 갔던 WS 준우승 팀 투수가 한국으로 온다고? 토론토 소속 투수 루카스, 아시아행 위해…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좌완 선발 유망주가 팀을 떠난다. 아시아 무대 진출을 위해 계약 해지를 요청했기에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더 스포팅 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지역 매체 소속 기자인 벤 니콜슨의 소식을 인용,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좌완 선발 이스턴 루카스와 계약을 종료했다. 니콜슨에 따르면 루카스는 해외 구단과 계약할 예정이며, 아마도 행선지는 한국 혹은 일본이 될 전망이다.

내년 29세 시즌을 보내는 루카스는 지난해 토론토에서 6경기에 출전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6.66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5⅓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투구 내용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루카스는 기복이 심하고 제구가 늘 흔들렸다. 24⅓이닝을 소화하면서 12개의 볼넷을 기록했으며, 무실점을 기록한 3경기와 달리 나머지 3경기는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루카스는 평균 시속 93.8마일(약 151km) 수준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체인지업을 제2 구종으로 활용한다. 슬라이더와 스위퍼, 커터도 간간이 던지는 선수다.
한편, 토론토는 루카스가 떠나면서 40인 로스터에 37명이 남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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