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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선수들의 71%, 월드컵 상금의 공정한 배분 원해"...FIFPRO 총회 참석한 선수협, 女 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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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국제축구선수협회(이하 FIFPRO)가 창립 60주년 총회에서 남녀 축구간의 현실적 격차를 진단하고, 2025년 핵심 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25 FIFPRO 총회'에 참석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현지에서 논의된 남녀 축구 관련 주요 정책 의제를 소개했다.

FIFPRO는 남자 축구 분야에서 ‘선수의 노동자성’을 다시 강조했다. 선수를 단순한 운동선수가 아닌 '노동자'로 인정받게 한 지미 힐(Jimmy Hill)의 업적을 재조명하며, 선수의 법적 권리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특히 축구 이적시장의 판도를 바꾼 '장 마르크 보스만 판결'과 최근 FIFA의 이적 규정에 제동을 건 '라사나 디아라 판결'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커리어 보호와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해 싸울 것임을 밝혔다.

또한, ▲ 선수 중심의 연구 데이터 확보▲ 후원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연맹 자체 사업 확대 및 재정적 독립 추진 ▲ 축구 이해관계자들과의 수평적 관계 확립 등을 통해 선수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FIFPRO는 여자 축구 분야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여전히 열악한 여자 축구 선수들의 처우와 환경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FIFPRO는 “남자 축구와 달리 여자 축구는 국가·지역별로 노동 환경이 천차만별”이라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선수들과 제 3세계 선수들간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총회에서 공개된 데이터는 충격적이었다. 최근 프로 계약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여자 선수의 34%는 여전히 월 5,000달러(약 690만 원) 이하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지원과 심리적 지원 문제는 더 심각했다. 대회 참가 전 기본적인 메디컬 테스트조차 받지 못한 선수가 39%에 달했으며, 심리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율도 27%나 됐다.

이에 FIFPRO는 여자 선수들에게 가장 큰 부상 위험으로 꼽히는 '전방십자인대(ACL) 부상 예방 프로젝트‘를 연장하기로 결정했고, 2026년 발간을 목표로 '여자 선수 노동자 권리 보고서' 작성에 착수했다. 또한 FIFPRO는 2025년 열리는 대륙별 대회(UEFA, CONMEBOL, CAF 등)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여부를 추적 조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총회에 참석한 김훈기 사무총장은 “여자 선수들의 71%가 월드컵 상금의 공정한 배분을 원하고, 58%가 자국 리그의 프로화를 요구한다는 설문 결과는 한국 여자축구(WK리그)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총장은 “특히 최근 국내에서도 언급된 여자 선수들의 열악한 의료 지원 실태가 전 세계적인 문제임이 확인됐다. 한국 선수들이 더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뛸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선수협은 여자 축구 선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축구 협회, 연맹 등과의 대화를 통해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뛸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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