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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제로→충격 방출→2개월 무직’ 역수출 신화 쓴 ‘20두산 1선발’, 차기 행선지는 MLB? 아시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02 03: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5년 전 두산 베어스의 ‘1선발’로 인상적인 투구를 펼친 우완 투수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일까.

지난 7월 30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 구단은 충격적인 소식을 알렸다. 투수 크리스 플렉센을 양도지명(DFA) 조처한 것이다. 타 팀의 웨이버 클레임도 없어 끝내 8월 4일 방출됐다.

마이너 리그 계약으로 합류했던 플렉센은 5월 1일 콜업 후 기대 이상의 투구로 컵스 마운드에 큰 힘을 보탰다. 6월 2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까지 12경기에서 21⅓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평균자책점 ‘0’을 유지했다.

그런데 한 달 사이 상황이 뒤바뀌었다. 대체 선발로 몇 차례 등판하더니 밸런스가 흐트러졌는지 부진에 시달렸다. 첫 자책점이 나온 6월 23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을 기점으로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04(22⅓이닝 17실점 15자책)로 흔들렸다.

여기에 컵스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준비하고 있었다. 준비 작업으로 로스터 정리에 돌입했고, 플렉센이 ‘희생양’이 됐다. 방출 시점에서의 성적은 21경기 43⅔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3.09였다.

이대로 떠나기엔 아쉬운 성적이었다. 새 팀을 금방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웨이버 클레임도 없었고, 방출 후 다른 팀의 제의도 없었는지 그대로 ‘무직 신세’로 2025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렇게 스토브리그에 돌입하면서 플렉센의 거취가 다시금 화두에 오르고 있다. MLB 내 재취업에 도전할 수도 있지만, 아시아로 눈길을 돌릴 수도 있다는 평이다. 특히 한 차례 활약한 경험이 있는 한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일각에서 제기된다.

MLB에서 3시즌 간 부진한 모습을 보인 플렉센은 2020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계약해 KBO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규시즌에는 부상으로 21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116⅔이닝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로 투구 내용은 좋았다.

포스트시즌이 ‘압권’이었다.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6이닝 11탈삼진 무실점 호투,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7⅓이닝 11탈삼진 2실점 호투 등 ‘빅 게임 피처’의 면모를 과시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출격 후 사흘만 쉬고 4차전에 구원 등판해 3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따낸 장면이 하이라이트였다.

플렉센은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의 제안을 받아 미국으로 돌아갔다. 2021년 31경기 179⅔이닝 14승 6패 평균자책점 3.61로 호투하며 ’역수출 신화’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후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여러 팀을 떠돌았다.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는 15번의 패전으로 MLB 최다패 2위에 올랐다. 올해 컵스에서 반등하며 ‘만능키’ 역할을 했지만, 하락세에 빠지니 구단은 가차 없이 플렉센을 정리했다.

과연 차기 시즌 행선지는 어디일까. 올해 성적만 보면 MLB 잔류도 노릴 만하다. 하지만 이닝에 비해 지나치게 적은 삼진과 많은 피홈런 등 세부 지표가 좋지 않다. 빅리그 보장 계약을 따낼 가능성에 물음표가 붙는다.

하지만 수준이 비교적 낮은 아시아로 무대를 옮기면 상황은 달라진다. 올해 MLB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선보인 선수인 만큼, ‘에이스’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두산은 플렉센이 떠날 당시 보류권을 유지했다. 그런데 5년의 보류 기간이 올해 끝난다. 다음 시즌부터는 한국에서도 완전한 ‘자유의 몸’이다. 플렉센 본인이 한국 복귀에 뜻이 있다면, 어쩌면 지금이 ‘적기’일지도 모른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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