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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늙은이' 김준호의 유쾌한 도전…"AG 2관왕하면 릴스 촬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76 01.17 12:00

스피드 스케이팅 김준호

[촬영 설하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스스로를 '늙은이'라고 칭한 빙속 단거리 간판 김준호(29·강원도청)가 내달 열리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달성한다면 '어린' 선수들과 릴스를 찍겠다고 선언했다.

김준호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랭킹 5위에 올라 있는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간판선수다.

8년 만에 열리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어느덧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김준호는 빙판을 금빛으로 물들이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15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남자 일반부 500m에서는 35초07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무난하게 모의고사를 마쳤다.

김준호는 중국 하얼빈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고 돌아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주 종목인 500m와 개최국 중국이 스타트 능력이 좋은 자국 선수들을 위해 이번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넣은 100m에서다.

김준호도 스타트가 좋은 선수로 정평이 나 있다.

김준호는 "나는 첫 100m에서 강점을 발휘해 500m를 타는 선수"라며 "대회 일정 중 가장 먼저 열리는 100m 경기가 잘 풀리면 주 종목 500m는 좀 더 홀가분하게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청사진을 그렸다.

김준호 '1등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100m 경기를 500m 경기의 초반부를 달리듯이 똑같이 치르면 될 거라고 언뜻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경기 전략이 미세하게 다르다고 한다.

김준호는 "500m 경기는 곡선 주로에 들어서야 하므로 스텝을 생각하면서 첫 100m 지점을 통과한다면, 100m 경기는 스텝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그냥 눈앞의 결승선을 통과하면 된다"며 "500m 경기는 곡선 주로 등 남은 코스에서 만회할 기회라도 있지만, 100m는 경기 시작 시 반응 속도에서 실수가 나오면 그냥 끝이라는 점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차민규(동두천시청), 조상혁(의정부시청)과 함께 나가는 팀스프린트에서도 금빛 질주를 내심 바라고 있다.

"팀스프린트도 금메달을 못 딸 것 같은 종목은 아니다"라는 김준호는 "1번인 나는 스타트가 가장 좋고, 다음으로 민규 형은 속도를 내는 건 우리나라 제일이다. 마지막 상혁이는 젊기 때문에 지구력을 바탕으로 잘 버틴다는 점에서 우리 팀 조합은 최고"라고 자랑했다.

김준호는 "우리가 좋은 성적을 낸다면 스피드 스케이팅도 좀 더 관심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요새 스케이트 인구가 줄고 있는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좀 더 많은 아이가 스케이트를 시작하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처럼 '뜨거운 빙상'이 다시 왔으면 좋겠다"고 꿈꿨다.

[올림픽] 빙속 남자 500m 김준호 역주

(베이징=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김준호가 12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2022.2.12

올림픽은 세 번(2014 소치, 2018 평창, 2022 베이징) 나갔지만,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 무대는 정작 처음 밟는 김준호다.

김준호는 "스케이트 탄 시간은 엄청 긴데, 아시안게임은 첫 출전"이라며 웃은 뒤 "처음이자 마지막인 아시안게임일 것 같다. 재밌게, 즐겁게 치르고 싶다"고 했다.

대표팀 내 맏형 라인인 만큼 자신이 '늙은이'로 전락하는 것 같다며 자조하기도 했다.

"나는 아무래도 '노장'이라서 그런지, 애들이 말하는 걸 약간 이해를 못 할 때 그들의 놀란 표정이나…"라며 씁쓸해 한 김준호는 "후배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핫'하다는 노래를 들려주며 '이걸 진짜 모르냐'고 한다. (잘 몰라도) 티가 좀 안 나게 대처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힘든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나름대로 대표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선배라고 자칭했지만, 20대 초반 선수들이 즐기는 '릴스' 문화에서도 확실히 뒤처진단다.

그는 "(2관왕) 목표를 달성하면 후배들 사이에 꼽사리를 껴 하얼빈에서 릴스 찍기를 공약으로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면서도 "나랑 찍어줄지도 모르겠다. 늙은이라서 박자를 못 맞춘다고 또 혼날 수 있다. 다들 피드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더라. 나 같은 '박치'로는 본인들 피드를 망칠 수 없다는 것"이라며 걱정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김준호

[촬영 설하은]

보약을 지어주신다는 부모님의 애정도 때론 '정말 늙은이가 다 됐나'란 생각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평생 보약을 안 먹었어도 잘 해왔는데, 이젠 정말 이런 것까지 먹어야 하나 싶기도 하다"는 김준호는 "부모님께서는 요즘 창창한 젊은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는데, 너도 뒤처지면 안 되지 않겠냐며 보약을 권하신다"며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치러진다는 점에서 대부분 선수에게 '미리 보는 올림픽'으로 통한다.

김준호는 "일단 당장 다가온 아시안게임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 단추가 내겐 너무 중요해서 밀라노까지는 생각이 닿지 않는다"며 현재 눈앞에 닥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빙속 '늙은이' 김준호의 유쾌한 도전…"AG 2관왕하면 릴스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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