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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신인 좌완이 11승 했는데 ‘고릴라 상륙→신인왕 불투명’…그래도 우승 반지 GET, 미래 더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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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송승기(LG 트윈스)는 매우 높은 확률로 신인왕을 받았을 것이다. 2025년이 아니었다면 말이다.

오늘(24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린다.

퓨처스리그 시상을 시작으로 부문별 1위 선수 시상, 심판상, 수비상 등의 시상이 이어진다. 그리고 아직 수상자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신인왕과 MVP 시상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올해도 여러 신인 선수들이 리그의 미래를 빛내는 활약을 펼쳤다. 그 가운데 특히나 눈길이 가는 선수가 있다. LG의 통합 우승에 큰 공을 세운 좌완 영건 송승기다.

송승기는 2021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9라운드 전체 87순위라는 낮은 순번으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1군에서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지만,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투구를 펼쳐 가능성을 드러냈다.

그러다 상무에서 ‘스텝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20경기 104⅔이닝 11승 4패 평균자책점 2.41 121탈삼진으로 남부리그 투수 트리플크라운(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3관왕)을 달성하고 전역했다. LG의 차기 선발 요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송승기는 1군에서도 증명했다. 전반기 17경기에서 8승을 수확하고 평균자책점 3.39로 호투하면서 선발진 한 축을 맡은 것이다. 후반기에 잠시 흔들리기도 했으나 최종 28경기(27선발) 144이닝 11승 6패 평균자책점 3.50이라는 빼어난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좌완 불펜 요원이 매우 부족한 팀 사정상 중간 투수로 보직을 옮겼다. 3차전에서 무너지긴 했지만, 1차전과 2차전에서는 팀이 기대하던 투구를 펼치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풀타임 첫해부터 이 이상 성공적이기도 힘들다.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가 산정한 올해 송승기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은 3.55다. 2010년 이후 신인왕 자격이 있는 25세 이하 신인 투수 가운데 이보다 WAR이 높았던 선수는 2013년 NC 다이노스 이재학(4.97)과 2020년 KT 위즈 소형준(3.56)이 전부다.

이재학과 소형준은 모두 그해 신인왕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 바로 다음 가는 수준의 성과를 남긴 송승기라면 충분히 신인왕을 가져가도 이상하지 않다.

그런데 타이밍이 좋지 않다. 하필이면 ‘고릴라’가 야구장에 상륙해 리그를 폭격하는 ‘자연재해’를 직면한 탓이다. 안현민(KT)의 신인왕 수상을 점치는 여론이 절대다수다.

안현민은 올해 112경기에서 타율 0.334 22홈런 80타점 OPS 1.018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높은 타율과 많은 홈런은 물론이고, 75볼넷/72삼진이라는 기록에서 보이는 빼어난 선구안도 갖췄다. 올해 KBO리그 토종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OPS 1을 넘겼다.

‘스탯티즈’ 기준 WAR은 무려 6.77이다. 신인 가운데는 독보적인 1위고, 리그 모든 선수로 범위를 넓혀도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가히 ‘역대급 신인’이라는 표현이 모자라지 않다.

이러다 보니 2018년 강백호(당시 KT) 이후 7년 만에 야수가 신인왕 자리를 되찾으리라는 예상이 주를 이룬다. 신인 좌완 투수가 11승을 하고도 신인왕을 못 받는 불운한 일이 나올 상황이다.

하지만 신인왕만 못 받았을 뿐, 송승기가 굉장히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것은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1군 풀타임 첫해부터 ‘우승 반지’라는 값진 결과물을 손에 넣은 만큼, 향후 더 큰 투수로 발돋움하리라는 기대도 이어진다.

사진=LG 트윈스, KT 위즈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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