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12R 라인업] ‘모둔 축구팬들이 기다리던 축제’ 북런던 더비, 드디어 개막! 더비전 자존심 지킬 팀은 어디?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모든 축구팬들이 기다린 시간이 드디어 코앞으로 다가왔다.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 FC가 북런던의 진정한 주인을 가리기 위해 맞붙는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25/26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아스널은 리그 1위로 승점 26이고 토트넘은 8위 승점 18로 8점차다. 아스널은 이번경기 승리 시 2위 첼시와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고 토트넘은 실시간 리그 4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아스널은 직전 선덜랜드전 2대2 누승부를 거두며 아쉽게도 연승 가도가 끊기고 말았다.
토트넘은 승리와 패배를 번갈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는 히샬리송이 극장골을 넣으며 승리하는 듯했지만, 더리흐트가 극장의 극장골을 넣으며 결국 비겼다.
이 경기는 유럽 축구에서 손꼽히는 지역 라이벌전, 더비 경기다. 오랜 유서를 가진 경기이기 때문에 더더욱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를 준비하는 두 팀의 각오는 라인업에서도 알 수 있었다.

홈팀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4-2-3-1 전형을 준비했다. 라야가 골문을 지켰다. 팀버, 살리바, 인카피에, 칼라피오리가 포백을 구축했다. 수비멘디와 라이스, 에제가 중원에서 볼 배급을 도왔다. 공격진은 사카, 메리노, 트로사르가 나섰다.
대기 명단에는 아리사발라가, 화이트, 모스케라, 루이스스켈리, 노르가르드, 도우만, 은와네리, 마르티넬리, 마두에케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토트넘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비카리오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로메로, 판 더 펜, 단소가 그를 도와 수비했다. 우도기와 스펜스가 양쪽 날개의 후방을 밭았고 팔리냐, 벤탕쿠르가 중원을 구축했다. 최전방은 오도베르트, 쿠두스, 히샤를리송이 낙점 받았다.
대기 명단에는 킨스키, 그레이, 포로, 베리발, 사르, 시몬ㅅ, 존슨, 텔, 무아니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아스널 공식 인스타그램,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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