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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낙태 종용→방출’ 日 투수가 키움으로? “이적 앞두고 있다” 현지 매체 보도…아시아 쿼터 자리 채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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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충격적인 사생활 논란 속에 방출의 칼바람을 맞은 일본인 투수가 KBO리그 도전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일본 현지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23일 “지난 22일 야구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올해까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뛰었던 투수 카나쿠보 유토가 KBO 키움 히어로즈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인 카나쿠보는 2017년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야쿠르트의 지명을 받았다. 최고 152km/h의 강속구를 던지는 정통파 우완 투수다. 슬라이더와 포크볼, 체인지업과 싱커 등 여러 구종을 던질 수 있다.

2020년 1군에 데뷔했고, 2021년 10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2.74(42⅔이닝 14실점 13자책점)로 호투하며 잠재력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1군에서 별다른 활약을 남기지 못한 채 성장이 정체된 상태였다.

올해는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71(14이닝 12실점)로 부진했다. 그나마 2군 성적은 27경기 31⅔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준수했으나 1군 수준에서는 여전히 한계를 드러낸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그럼에도 아직 나이가 젊은 편이라 기대를 걸어볼 만했지만, 이번에는 사생활 논란이 터져 나왔다. 지난 9월 11일 일본의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카나쿠보의 불륜 및 낙태 종용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을 보도한 것이다.

‘프라이데이’는 카나쿠보의 내연녀를 자처한 한 여성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해당 여성은 카나쿠보가 유부남인 사실을 감춘 채 자신을 만나 왔고, 임신 소식을 전하자 그제야 불륜 사실을 밝힌 뒤 낙태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낙태 비용치고는 한참 적은 6만 엔(약 57만 원)만 여성에게 건네며 ‘더치페이’를 강요했다고도 밝혔다. 이 보도를 들은 카나쿠보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고, 여성이 양육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려는 것이라고 반론했다.

하지만 이 논란의 여파인지 야쿠르트는 9월 29일 카나쿠보를 방출했다. 무적 신세가 된 카나쿠보는 본인이 직접 한국행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방출 직후 현지 매체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등도 시야에 넣고 힘내보려고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산케이스포츠를 통해 “대만 구단으로부터도 제안을 받았지만, 한국 구단들로부터 가장 많은 오퍼를 받았다. 그래서 현재로선 한국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도 언급했다. 그로부터 수 주가 지나 이번에는 키움이라는 구체적인 행선지까지 나온 것이다.

키움은 차기 시즌 아시아 쿼터를 염두에 두고 라클란 웰스를 시즌 중 부상 대체 선수로 영입해 기용했다. 하지만 웰스는 6주 계약을 마친 후 개인 사정으로 호주로 귀국했고, 키움이 아닌 LG 트윈스와 계약하며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

웰스를 놓친 키움은 새 얼굴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리그 최하위로 추락한 가장 큰 원인이 선발 투수인 만큼, 일본에서도 잠재적인 선발 요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카나쿠보를 노릴 만한 이유는 있다.

2026시즌부터 시행되는 KBO리그 아시아 쿼터제의 연봉 상한선은 20만 달러(약 2억 8,000만 원)다. 카나쿠보가 올해 야쿠르트에서 900만 엔(약 8,400만 원)의 연봉만 받았음을 고려하면 돈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본 현지에서 불거진 사생활 논란의 여파가 워낙 컸고, 그 내용 역시 충격적인 만큼 한국행이 현실화되면 한국 야구팬들의 정서적 반발이 뒤따를 가능성이 크다. 이를 극복해야 하는 것 역시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키움 히어로즈 제공, 카나쿠보 유토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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