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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트레이드 1년 만에 ‘충격 이적’, 참사로 향하는 두산의 손익계산서…남은 유망주들이 반전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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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초대형 트레이드’로부터 꼭 1년이 지났다. 현재까지는 롯데의 완승, 두산에게는 ‘참사’다.

두산은 지난 19일 진행된 2026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선수 2명을 지명하고 2명을 내보냈다. 2라운드에서 투수 이용찬(NC 다이노스)을 지명해 2020시즌 이후 6년 만에 재회했고, 4라운드에서는 외야수 이상혁(한화 이글스)을 영입했다.

이탈 선수 2명은 전부 2라운드에서 지명됐다. 삼성 라이온즈로 떠난 포수 장승현, 그리고 키움 히어로즈로 돌아가게 된 외야수 추재현이다.

 

추재현은 불과 1년 전에 두산에 합류한 선수다. 넥센-키움에서 데뷔했다가 롯데로 트레이드돼 이적했고, 여기서도 주전으로 온전히 도약하지 못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22일 다시 두산으로 트레이드됐다.

‘빅딜’이었다. 두산은 신인왕 출신 필승조 정철원과 유틸리티 내야수 전민재를 보냈다. 그러면서 추재현과 함께 1라운더 외야수 김민석, 빠른 공을 던지는 유망주 투수 최우인을 받아 왔다. 트레이드 소식이 알려진 후 엄청난 반응이 뒤따랐다.

롯데는 불펜과 내야 백업, 두산은 차세대 외야수를 보강하고자 거래를 진행했다. 하지만 첫 시즌 결과는 두산의 ‘대참패’다.

정철원은 75경기 70이닝 8승 3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24로 필승조 노릇을 톡톡히 했다. 전민재는 후반기에 부진하긴 했어도 전반기에 불방망이를 휘두른 덕에 101경기 타율 0.287 5홈런 34타점 OPS 0.715를 기록했다.

반면 김민석은 좌익수와 1루수 등 여러 포지션을 오가면서도 95경기 타율 0.228 1홈런 21타점 OPS 0.567로 심각한 모습을 보였다. 추재현은 스프링캠프와 2군에서 맹활약했으나 잦은 부상 탓에 34경기 타율 0.222 1홈런 7타점 OPS 0.580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물론 롯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원하던 성과는 가져오지 못했다. 하지만 적어도 선수 개인의 성과만 놓고 보면 압도적인 롯데의 우위다. 1년 차 손익계산서는 롯데에겐 행복, 두산에게는 ‘참사’ 수준이다.

그런데 추재현이 보호 명단에서 풀렸다. 야수진 보강을 노리던 키움이 냉큼 데려갔다. 결국 두산은 기껏 공들여 트레이드로 영입한 주요 자원을 얼마 써보지도 못한 채 3억 원만 받고 다시 내보내게 됐다.

이렇게 되면서 트레이드의 승패가 뒤집힐 가능성은 더 떨어졌다. 결국 남은 선수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김민석과 최우인이 어떻게든 잠재력을 터뜨려야 한다.

물론 김민석은 2004년생, 최우인은 2002년생으로 아직 젊다. 잠재력 자체도 충분히 갖췄다는 평이다. 하지만 ‘유망주’라는 점에서 리스크는 있다. 터지지 않으면 이 거래는 두산의 손해로 완전히 굳혀지게 된다.

과감한 트레이드와 큰 실패, 그리고 곧바로 이어진 트레이드 칩의 전력 이탈까지. 두산이 과연 이 손익계산서를 만회할 수 있을까. 선수와 코치진의 어깨가 조금 더 무거워졌다.

사진=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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