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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 격노! "손흥민은 내 아들" 외쳤던 포체티노 감독, '기자회견'서 분노 폭발...일부 선수 '서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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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기자회견 중 분노를 표출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 국가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우루과의 친선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미국은 시작부터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17분 세르지뇨 데스트의 패스를 받은 세바스찬 버홀터가 첫 골을 터뜨렸고, 3분 뒤엔 알렉스 프리먼이 헤더로 추가골을 넣었다.

 

흐름은 계속 미국 쪽으로 흘렀다. 전반 31분에는 프리먼이 멀티골을 완성했고, 전반 42분에는 디에고 루나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스코어를 4-0까지 벌렸다.

전반 추가시간에야 우루과이가 반격에 성공했다. 로드리고 살라사르의 크로스를 받은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오버헤드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며 전반을 4-1로 마쳤다.

다만 우루과의 공세는 여기까지였다. 후반 18분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버홀터에게 거친 태클로 퇴장당했다. 수적우위를 점한 미국은 더욱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고, 후반 23분 조반니 레이나의 크로스를 태너 테스만 헤더로 꽂아 넣으며 우루과이를 5-1 격파했다.

 

미국은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완승을 가져오며 쾌조를 알렸지만,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바로 포체티노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례적으로 분노를 표출한 것.

미국 매체 'TNT스포츠'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 현지 기자가 대표팀 선수들을 두고 '주전들을 빼고 치렀다' 표현한 것에 반발하며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부정적으로 말하고 싶진 않지만, 나는 '주전이 아니다'라는 말을 정말 싫어한다. 그게 무슨 뜻인가? 미국이 경기한 거다. 이건 국가대표팀이다. 그런 사고방식을 멈춰야 한다. 매우 무례하다. 오늘 출전한 선수들이 받을 존중을 빼앗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또다시 질문에 '주전들'이라는 표현이 나오자, 포체티노 감독은 격양된 채 "누가 정규 선수인가? 기자회견을 멈추고 라커룸에 갔다가 다시 와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지금 말하는 걸 들어보면 우리가 5-0, 5-1로 진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나는 미국 감독이지 청소부가 아니다. 어떤 주전 선수를 말하는 건가. 나는 그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우리는 선수들을 축하하기 위해 이야기해야 한다. 만약 선수들이 이 기자회견을 듣고 자신이 정규 선수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는다면 어떨 것 같나. 내가 선수라면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얘기했다.

계속해서 "솔직히 말하면, 내가 피곤해서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지 모르겠다. 두 질문에 매우 실망했다. 내가 무슨 말을 하길 바라는 건가"라고 강조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말 한마디에 이토록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 것은 그가 평소에 얼마나 선수들을 아끼고 진심으로 대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는 미국 대표팀에서만 드러난 것이 아니다.

 

그는 과거 토트넘 홋스퍼 FC를 이끌던 시절에도 비슷한 태도를 보였다. 손흥민, 델리 알리 등 일부 멤버들이 비판받을 때마다 공개적으로 감싸며 자신이 직접 방패막이가 되곤 했다.

일례로 손흥민이 올림픽 차출 문제 등으로 이탈설이 불거졌던 2016년에도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새로운 나라에 와서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접하게 되면 기대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는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굉장히 열심히 일하고 있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나는 그가 인간으로서도, 축구 선수로서도 인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매우 좋은 사람이다. 그의 태도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고 두둔한 바 있다.

또한 포체티노는 손흥민을 상대 팀 선수로 만났을 때도 변함없는 따뜻함을 보였다. 지난 9월 대한민국과의 친선전에서는 경기 전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경기 후에도 "손흥민은 내 아들과 같은 존재"라고 말할 정도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텔레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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