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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입단→부상→타자 전향’ 야탑고 오타니, 끝내 꽃 못 피우고 이적…KT 차기 주전 1루수로 도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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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우여곡절 끝에 조금씩 진가를 드러내는 듯하던 ‘야탑고 오타니’가 결국 새 팀에서 1군 정착에 다시 도전한다.

KT 위즈는 19일 진행된 202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NC 다이노스 내야수 안인산을 지명했다.

유명한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이적한 이번 2차 드래프트다. 안인산이라는 이름의 무게감은 비교적 떨어져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전체 4순위’에서 보이듯 비교적 일찍 지명됐다. NC 팬들 사이에서도 안인산의 이탈은 뜻밖이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안인산은 야탑고 시절 투타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야탑고 오타니’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연고 구단인 SK 와이번스(現 SSG 랜더스)가 2020 KBO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1차 지명 영입을 고려할 정도였다.

부상 영향으로 1차 지명은 불발됐고, 2차 3라운드 전체 21순위로 NC에 입단했다. 당초 야수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본인의 의향에 따라 투수로 전환했다. 최고 150km/h의 패스트볼을 던져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2시즌 동안 1군에서 8경기 평균자책점 4.70(7⅔이닝 5실점 4자책)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까지 받았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해결하며 재활을 진행했다.

그리고 회복을 마친 안인산의 선택은 타자 재전향이었다. 이로써 입단 4년 만에 본래 포지션으로 돌아갔다. 오랜만에 방망이를 잡아서 그런지 지난해에는 부진했다. 22경기에서 타율 0.141(64타수 9안타)에 그쳤다.

입단 동기 가운데 소형준(KT 위즈)이나 정해영(KIA 타이거즈), 김지찬(삼성 라이온즈) 등 국가대표급 자원으로 성장한 선수도 있는 만큼 안인산의 부진은 큰 아쉬움을 샀다. 아마추어 시절 안인산의 높은 평가를 생각하면 씁쓸한 결과였다.

하지만 올해 드디어 알을 깨고 나오기 시작했다. 퓨처스리그 48경기에서 타율 0.322 10홈런 36타점 OPS 0.976을 기록한 것이다. 4~5경기당 1개꼴로 홈런을 날릴 정도로 호쾌한 장타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다만 제한적인 포지션 탓인지 1군 기회는 거의 잡지 못했다. 8월 5일 처음으로 콜업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며 2021년 9월 21일 이후 처음으로 1군 무대에 얼굴을 비췄다. 희생플라이를 치며 데뷔 첫 타점도 신고했다.

하지만 4경기에서 도합 6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얼마 후 2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1군 기회는 다시 오지 않았다. 9월에는 퓨처스리그에서도 타격감이 떨어졌다. 정규시즌 후 열린 울산-KBO Fall League에서도 2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올해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차기 시즌 다시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NC는 2차 드래프트 보호선수 명단에 안인산을 넣지 않았다. 그리고 KT가 지명했다. 결국 고교 졸업 이후 6년 만에 다시 경기도로 돌아가게 됐다.

KT가 안인산의 잠재력을 터뜨릴 수만 있다면 꽤 의미 있는 지명이 될 전망이다. 올해 KT는 황재균과 문상철을 1루 자리에 기용했다. 둘 다 노쇠화를 피할 수 없는 나이라 슬슬 후계자를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이들을 대체할 젊은 선수도 마땅히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안인산이 KT의 주전 1루수로 자리매김할 수만 있다면 선수에게나 구단에나 이 이상 좋은 시나리오는 없다. 올해 안현민이라는 ‘히트 상품’이 팀의 주축 타자로 자리매김한 만큼, 안현민-안인산으로 이어지는 ‘안씨 쌍포’의 구축도 기대해 봄 직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T 구단도 “안인산은 고교 시절부터 눈여겨보았던 잠재력 높은 선수로, 우타 거포로 발전 가능한 선수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과연 기대대로 성장해 ‘야탑고 오타니’라는 별명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NC 다이노스,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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