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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오승환→야수 전향→충격 은퇴...꽃피우지 못한 '1차 지명' 유망주의 작별 인사 "10년 동안 야구할 수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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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현역 은퇴를 결정한 두산 베어스 내야수 박준영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박준영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렇게라도 짧게나마 인사를 드리는 게 맞는 것같아서 글 쓰게 됐다"라며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동안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라는 팀에서 야구를 할 수 있음에 너무나도 감사하고 영광이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너무나도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주셨던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었다. 그만한 사랑만큼 보답은 못 드린 것 같아서 너무 죄송했다"라며 "항상 제 마음속에는 베어스 팬분들과 다이노스 팬분들이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다. 잊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응원하겠다"라고 소회를 남겼다.

경기고 시절 투타 양면에서 모두 재능을 보였던 박준영은 2016 신인 드래프트서 내야수로 NC의 1차 지명을 받았다. 투수로 먼저 방향을 정한 박준영은 묵직한 패스트볼을 앞세워 '리틀 오승환'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부상으로 투수 재능을 완전히 꽃피우지 못했다. 데뷔 시즌(2016년) 1군서 32경기 1승 3패 5홀드 평균자책점 6.95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뒤 내야수로 전향한 그는 NC서 3시즌(2020~2022) 동안 218경기 타율 0.207 12홈런 53타점 12도루 OPS 0.621의 아쉬운 타격 성적을 기록했다.

2022시즌 종료 후 FA 박세혁의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박준영은 어깨 부상 재활을 마치고 2023시즌 후반기부터 1군에 합류해 51경기 타율 0.228 4홈런 17타점 2도루 OPS 0.707의 성적을 거뒀다. 타율은 낮았지만, 29개의 안타 중 14개를 장타(4홈런, 2루타 8개, 3루타 2개)로 장식하며 '거포 유격수' 잠재력을 드러냈다.

박준영은 2024시즌을 앞두고 이승엽 전 감독으로부터 주전 유격수로 낙점받았으나 부상에 발목이 잡히며 65경기 타율 0.226 7홈런 28타점 OPS 0.72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올해 역시 허리 부상에 시달리며 41경기 타율 0.225 1홈런 10타점 OPS 0.628의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팔꿈치, 햄스트링, 허리 등 선수 생활 내내 부상이라는 벽에 가로막혀 재능을 꽃피우지 못한 박준영은 결국 만 28세(1997년)의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택했다.

"이제는 야구선수 박준영이 아닌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 가르치고 노력하는 한 코치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밝힌 그는 "모든 것이 처음이고 낯설지만, 팬분들의 응원을 잊지 않고 다른 노력을 해볼까 한다. 야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연락 주시면 뭐라도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드려보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라고 지도자로 새롭게 출발할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준영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란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행복했다.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최고였다. 사랑한다"라며 작별 인사를 끝맺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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