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덱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18 13:47)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돛단배
펩시

73억→36.5억 ‘반토막’, 그럼에도 ‘최동원상 에이스’는 MLB 잔류를 택했다…‘ERA 5.86’ 부진 딛고 정착할 수 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69 12: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급격히 나빠진 대우에도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선 카일 하트(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이번에는 정착할 수 있을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좌완 투수 하트와 1년 계약을 맺었다”라며 “2027시즌 실행할 수 있는 구단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하트는 내년에도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MLB 무대에 도전한다.

MLB에서 큰 활약을 남기지 못하던 하트는 한국에서 활로를 개척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NC 다이노스와 계약했다. 26경기 157이닝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로 호투했다. ABS 도입 여파로 일시적으로 타고투저 현상이 강하게 일어나면서 하트의 호투는 더욱 빛을 발했다.

투수 골든글러브와 최동원상을 동시에 석권한 하트는 미국 복귀를 타진했다. 현지에서 연 500만 달러(약 73억 원) 수준의 계약을 따낼 수 있으리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NC와의 접촉을 외면하면서 다소 찝찝한 뒷마무리를 남겼다.

그런데 계약 결과가 좋지 않았다. 샌디에이고와 1+1년 계약을 맺었다. 이마저도 연봉과 바이아웃을 합산한 보장 금액은 단 150만 달러(약 22억 원)에, 2년 차 구단 옵션이 실행되면 그제서야 연봉이 500만 달러로 오르는 구조였다.

심지어 성적도 좋지 않았다. 4월까지 평균자책점 6.00으로 부진한 끝에 트리플A로 강등됐다. 5월 29일 콜업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등판했으나 4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고 다시 마이너 리그로 보내졌다.

7월 빅리그로 돌아와 3번의 등판에서 도합 6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반등을 시작하는 듯했다. 하지만 9월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79로 부진하며 ‘도로아미타불’이 됐다. 결국 20경기 43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5.86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당연히 샌디에이고는 하트의 옵션을 실행하지 않았다. FA가 됐다. 이에 한국 복귀설이 솔솔 흘러나왔다. 보류권을 가진 NC가 차기 시즌 외국인 투수 한 자리를 하트로 채울 가능성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때마침 로건 앨런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교체의 명분도 있었다. 연봉만 맞춰줄 수 있다면 좋은 옵션이었다. 하지만 하트의 최종 선택은 MLB 재도전이었다.

심지어 계약 규모는 더 나빠졌다. 현지 MLB 전문기자 로버트 머리에 따르면, 하트의 연봉은 100만 달러(약 14억 6,000만 원), 바이아웃은 25만 달러(약 3억 7,000만 원)로 보장 금액부터 줄었다.

옵션 연봉은 250만 달러(약 36억 5,000만 원)로 1년 전 계약과 비교하면 ‘반토막’이다. 그나마 선발 출전 횟수에 따라 바이아웃과 옵션 금액 모두 상승하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이는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이렇게 나빠진 대우에도 하트는 MLB라는 ‘꿈의 무대’를 원했다. 내년이면 33세인 만큼 얼마나 기회를 더 받을 수 있을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늦기 전에 정착할 수 있을지 눈길이 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NC 다이노스 제공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384 "다저스의 변화로 김혜성은 수혜자가 될 것" 로하스 노쇠화·에드먼, 키케 수술→김혜성 최대 기회 맞이한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37
14383 오타니 MVP 경쟁자 PCA, 오는 2026 WBC 미국 대표로 합류 확정... 코빈 캐롤도 함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26
14382 '음바페, 7440억 내놔!' 이강인 소속팀 PSG, 원조 파리 지옥 면모 과시...'4400억 달라 맞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40
14381 "최소 5134억부터 시작" AL 사이영상 2연속 수상자를 잡기 위한 하한선 등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19
14380 "우리 엄마도 불편하게 느껴" 공개 비판한 투헬 감독, 또다시 벨링엄 돌발행동에 "내 결정 인정하고, 존중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11
14379 '英 BBC 비피셜 떴다!' 맨유, 초비상 상태 '1,445억 원 주전 공격수' 셰슈코, 부상 예상보다 심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53
열람중 73억→36.5억 ‘반토막’, 그럼에도 ‘최동원상 에이스’는 MLB 잔류를 택했다…‘ERA 5.86’ 부진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70
14377 [오피셜] 'KBO에 와도 구속이 빠르지 않은 투수' 느림의 미학 펼치는 야브로, 양키스와 1년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52
14376 호날두, '마지막 월드컵' 남겨두고 '청천벽력!'..."국제무대 힘들어 보여, 영향력 감소", "팀 내 마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39
14375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19일 개막전 맞아 다양한 이벤트 준비, 12월 27일까지 수험생 할인도 실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49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374 추신수 부름받고 한국에도 왔던 영혼의 파트너, '치어리더'로 불린 류현진 前 동료 등 12명, Choo와 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63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373 쏘니, 초대박! '손뮐 대전' 공식 발표 떴다...'폭발적인 기대감 입증' 손흥민, 밴쿠버와 PO 준결승 5…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45
14372 ‘충격 옵트 아웃’ 유격수 보강 집중하다 생겨버린 불펜 공백…이영하·최원준도 시장에, 두산 마운드 출혈 막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89
14371 [공식발표] ‘한국 야구 역대 최초’ 명예의 전당 후보가 탄생했다…추신수, 2026 HoF 신규 후보로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89
14370 “WBC에 몇 명 나와요?” 2G 연속 홈런만큼이나 인상 깊었던 ‘질문 공세’…“한일전 진심인 것 엿보였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83
14369 [오피셜] 'NC 前에이스' 하트, 미국 잔류 확정! 샌디에이고와 1+1 계약→KBO 역수출 신화 재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80
14368 손흥민 위상 다시금 실감…121년 역사 품은 명문도 인정! 레버쿠젠이 낳은 ‘최고의 재능' 입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55
14367 SF “폰세, 봄부터 지켜봤다” 이정후 팀이 딱 원하는 ‘가성비 에이스’…"현실적으로 노릴 수 있는 FA"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66
14366 "예상치 못한 기회" 맨유, 재계약 난항 '캡틴 아메리카' 영입 나선다!...'공격 보강+북미 시장 공략'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45
14365 ‘NC 복귀 안 한다’ 2024 KBO 골든글러브 에이스, MLB 향해 재도전…샌디에이고와 1+1년 재계약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