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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옵트 아웃’ 유격수 보강 집중하다 생겨버린 불펜 공백…이영하·최원준도 시장에, 두산 마운드 출혈 막아낼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89 12: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모두가 박찬호(KIA 타이거즈)의 거취에 집중하는 사이, 예상치 못한 ‘옵트 아웃(선수가 계약을 중도 해지)’이 두산에 충격을 안겼다.

두산 구단은 지난 17일 “홍건희가 옵트 아웃 조항을 발동하겠다고 구단에 알렸다”라고 전했다.

홍건희는 지난 2024시즌을 앞두고 2+2년 최대 24억 5,000만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첫 2년간 옵션 포함 최대 9억 5,000만 원을 받고, 옵트 아웃 조항을 실행하지 않으면 남은 2년간 15억 원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었다.

당초 조항 실행 가능성이 크지 않으리라 점쳐졌지만, 홍건희 측의 판단은 달랐다. 과감하게 옵트 아웃을 선언하고 시장의 평가를 받아 보는 쪽을 택했다. 아울러 KBO리그 사상 최초로 FA 자격 재취득 전에 옵트 아웃 조항으로 풀려나는 선수가 됐다.

재취득 조건을 못 채운 만큼 홍건희의 옵트 아웃 조항이 온전히 실행되려면 두산이 보류 선수 명단에서 홍건희를 제외하는 수밖에 없다. 이 경우 KBO 규약에 따라 두산과 재계약하는 것은 불가하다. 두산에 남으려면 보류 명단 제출 전에 두산과 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2011년 KIA에서 데뷔한 홍건희는 2020시즌 도중 류지혁과의 맞트레이드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트레이드 당시만 하더라도 부정적인 여론이 적지 않았지만, 잠실에서 ‘스텝업’을 일궈내며 두산 불펜진의 ‘복덩이’ 노릇을 했다.

홍건희는 셋업맨과 마무리 투수를 오가며 불펜에 필요한 역할을 해냈다. 이적 후 FA 계약 전까지 3시즌 반 동안 누적 247경기 266⅔이닝을 던지며 12승 24패 44세이브 39홀드 평균자책점 3.58로 준수한 투구를 선보였다.

지난 2024시즌에도 65경기 59⅓이닝 4승 3패 9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2.73으로 준수한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전과 비교해 삼진이 크게 줄고 볼넷 허용이 급증하는 등 불안 요소도 존재했다.

여기에 부상까지 겹치면서 올해 20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6.19(20이닝 13실점 11자책)로 부진했다. 이에 옵트 아웃 조항을 발동하지 않으리라는 전망도 많았는데, 예상을 깨고 시장에 나가는 쪽을 택했다.

이렇게 되며 올겨울 두산의 행보에도 순간적으로 제동이 걸리게 됐다. 두산은 이번 스토브리그의 ‘큰손’을 자처하고 있다. 김원형 감독의 ‘취임 선물’로 박찬호를 영입해 내야진을 보강하는 데 근접했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불펜에서 홍건희의 이탈이라는 악재가 발생하며 두산의 겨울나기 계획에도 큰 변수가 발생했다. 야수 보강에 열을 올렸더니, 마운드 공백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더구나 홍건희는 완전히 자유계약선수로 풀리기 때문에 보상 선수나 보상금도 받아 올 수 없다. 돌아오는 것 하나 없는 ‘순손실’이다. 아무리 올해 부진했다고는 하나 뼈아픈 이탈이다.

게다가 두산은 내부 투수 FA도 2명이나 있다. 이영하와 최원준이다. 이미 홍건희의 이탈이 기정사실이 된 상황에서 이 둘 중 한 명마저 팀을 나간다면 타격이 작지 않다. 이에 팬덤 일각에서는 내부 단속도 서둘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흘러나오는 중이다.

과연 갑작스레 제동이 걸린 두산의 이번 스토브리그는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차기 시즌 반등을 원하는 두산이 의도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을지 눈길이 간다.

사진=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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