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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조던

[공식발표] ‘한국 야구 역대 최초’ 명예의 전당 후보가 탄생했다…추신수, 2026 HoF 신규 후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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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한국 야구사의 또다른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이 발표한 2026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대상 후보 명단에 다른 11명의 신규 후보, 15명의 기존 유지 후보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 후보는 메이저리그(MLB)에서 10년 이상 뛰었고, MLB에서 마지막으로 활동한 지 5년이 지나 BBWAA 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웬만큼 굵직한 족적을 남기지 못한 선수는 후보로 오르지도 못한다.

추신수는 지난 2024시즌 SSG 랜더스에서의 활약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었지만, MLB 기준으로의 마지막 활동은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이던 2020시즌이다. 이에 따라 2026년도 투표부터 후보로 오를 수 있었는데, 심사까지 통과한 것이다.

상징성이 아닌 누적된 활약상으로만 봤을 때, 추신수는 역대 최고의 한국인 메이저리거라는 평가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통산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bWAR) 지표는 34.7로 한국인 역대 1위다.

추신수는 통산 1,652경기 7,157타석을 소화하며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 OPS 0.824를 기록했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는 최초로 통산 200홈런-100도루 고지를 밟았으며, 현재까지도 추신수 외에 이를 달성한 것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뿐이다.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7년 1억 3,000만 달러(약 1,901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당시 기준 아시아 선수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이었지만, 이후 부진한 모습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21시즌부터는 한국으로 건너와 SSG에서 4시즌 간 활약하고 은퇴했다. 현재는 구단 프런트에서 활동 중이다.

추신수는 1994년 박찬호가 MLB의 문을 두드린 이래 31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국적자로서 명예의 전당 후보로 이름을 올리는 진기록도 세웠다. 당초 후보 선정이 유력시되던 박찬호는 마지막 MLB 활동 후 10년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후보 자격을 얻지 못했다.

다만 후보 선정과 별개로 수상 가능성은 작다는 평가가 많다. 오히려 득표율 5%를 채우지 못해 1년 만에 후보 자격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추신수의 통산 bWAR은 34.7에 그친다. WAR 40 미만의 야수가 첫 투표에서 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은 2011년 후안 곤잘레스(WAR 38.7, 득표율 5.2%)가 마지막이다. 심지어 이듬해 단 4%의 득표율에 그쳐 곧바로 후보 자격을 잃었다.

특히 최근으로 올 수록 기껏 후보 자격을 얻었더니 한 표도 못 받고 탈락하는 일도 늘어나고 있다. 현실적으로는 ‘한국인 최초 후보’ 타이틀에 이어 ‘한국인 최초 득표’를 노려야 한다는 평가다.

한편, 추신수 외 신규 후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추신수와도 한솥밥을 먹었던 좌완 투수 콜 해멀스다. 해멀스는 통산 423경기 2,698이닝 163승 122패 평균자책점 3.43 2,560탈삼진을 기록했다. 통산 bWAR은 59.0이다.

다만 누적 지표나 수상 이력이 부족해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에는 물음표가 붙는다. 신규 후보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해멀스도 입성이 불투명한 만큼, 올해 후보 자격을 새로 얻는 12명 가운데 입성자가 아예 나오지 않으리라는 전망도 여기저기서 나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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