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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실패'→'반값 매각' 레알, 2230억 11경기 0골 0도움 MF, 영입 노린다..."비르츠, 저렴한 가격에 …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레알 마드리드 CF가 플로리안 비르츠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15일(한국시간) 레알이 리버풀 FC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비르츠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비르츠는 올 시즌 개막에 앞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만 1억 1,650만 파운드(약 2,230억 원) 수준으로 역대 프리미어리그(PL) 미드필더 가운데 가장 값비싼 선수로 남게 됐다.

자연스레 엄청난 관심이 집중됐다.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독일 분데스리가서 펼쳤던 활약을 재연할 것이란 희망찬 전망이 쏟아지기도 했다.
다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비르츠의 퍼포먼스는 기대 이하에 그치고 있다. 벌써 리그 11경기에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가 하나도 없을 정도다.
이에 비르츠가 빠르게 팀을 떠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매체는 "레알은 비르츠가 리버풀의 시스템에 계속해서 적응하지 못할 시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레알이 비르츠에 7,500만 유로(약 1,267억 원) 이상을 투자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레버쿠젠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사비 알론소 감독의 덕을 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금액에 거래가 성사된다면 리버풀이 절반가량 손해를 본 후 매각을 단행해야 하는 셈이다. 가능성이 높은 선택지로 여겨지지 않는 이유다.
사진=스포츠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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