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도도
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이끌었던 '가을 사나이' 키케, 팔꿈치 수술 받았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키케 에르난데스(LA 다저스)가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키케가 지난 15일 팔꿈치 수술을 받았으며, 통증이 있는 상태로 월드시리즈를 치른 것으로 밝혀졌다. 키케는 최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수술 사실을 알렸다.

키케는 이번 시즌, 팔꿈치를 다쳐 지난 7월 초부터 결장했다. 50일가량을 결장한 그는 8월 말 돌아온 뒤 포스트시즌에선 주전 좌익수로 활약했다.
본래 가을만 되면 펄펄 날았던 키케는 팔꿈치 통증의 여파로 이번 포스트시즌에선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특히 월드시리즈에선 OPS가 0.458에 그쳤다. 그럼에도 그는 월드시리즈 6차전 환상적인 수비로 더블 플레이를 만드는 등 공, 수 전반에 걸쳐 훌륭한 활약상을 남겼다.
팔꿈치 수술을 겪으면서 키케는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는 나서지 못한다. 키케는 본래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