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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후계자가 되겠습니다' 역시 KBO보단 NPB지...! 한국행 소문 돌았던 김하성 前 동료, 일본 오릭스행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아시아 리그 진출을 타진했던 밥 시모어의 행선지는 예상대로 일본이었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다루는 'MLB Traderumors'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시모어가 오릭스 버팔로스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1998년생인 시모어는 지난 2021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13라운드에 지명받은 뒤 줄곧 마이너 무대를 누볐다. 이후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해 26경기를 뛰며 타율 0.205 1홈런 5타점 OPS 0.535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타격 성적은 저조했으나 마이너리그 성적은 상당히 훌륭한 편이었다. 정확성과 폭발력을 두루 갖췄으며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105경기를 뛰며 30홈런 87타점을 생산했다.
탬파베이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시모어는 최근 아시아행을 타진했다. 탬파베이도 그에게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해 자유 계약 선수로 풀었다.
이에 시모어는 한국으로 오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돌았으나, 결과적으로 그의 선택은 한국이 아닌 일본이었다. 과거 이대호가 활약했던 오릭스에서 1루 글러브를 착용하고 그라운드를 누빌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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