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단독! 쏘니, 토트넘, 또또또또 한국행 무게..."손흥민, 한국서 LAFC 선수로 토트넘과 맞대결 가능성"…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로스앤젤레스FC(LAFC) 소속 손흥민이 한국에서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FC와 맞붙을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4일(한국시간) "현재 손흥민의 소속팀인 LAFC는 내년 여름 한국에서 프리 시즌을 보내며 토트넘과 친선 경기를 펼칠 수 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 소식에 밝은 존 웬햄과의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해당 주장에 무게를 실었다.


웬햄은 "이미 토트넘은 내년 시즌 한국에서 LAFC와 친선전을 구상하고 있다. 이들은 이 계획을 현실로 옮길 수 있다고 믿는다. 만일 성사된다면 현장은 눈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손흥민, 양민혁 등과 한국을 찾아 프리시즌을 보냈다. 이는 토트넘 역대 4번째 내한이며 손흥민과 함께한 3번째 내한이다. 토트넘은 2005년 피스컵 참가로 처음 한국을 찾았고 2022년부턴 4년 동안 무려 3번 한국 땅을 밟았다.


다만 토트넘의 내한은 2025년을 끝으로 더 이상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뤘다. 그간 국내 시장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배경인 손흥민이 LAFC로 적을 옮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달랐다. 손흥민이 LAFC 선수로 한국을 찾아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에 주목했다. 만일 손흥민이 10여 년을 몸담은 토트넘과 적으로 맞선다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매치업으로 큰 화제를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포탈코리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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