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날벼락! 끝내 김민재와 결별→이강인과 동행 택하나...PSG, 'KIM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 영입 정조준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다요 우파메카노가 FC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파리 생제르맹 FC(PSG)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빌트'는 13일(한국시간) "정보통에 따르면 PSG는 우파메카노를 향해 구체적인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PSG는 뮌헨 수비수 우파메카노 영입을 진지하고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프랑스 언론들의 보도 내용을 인용하며 PSG가 프랑스 국가 대표 선수 우파메카노를 향해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안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연일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것이란 보도가 반복되고 있다.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아직 이렇다 할 협상 소식이 없기 때문이다.
뮌헨이 우파메카노를 붙잡길 원한단 내용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아직까진 우파메카노가 잔류를 희망한단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자연스레 이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PSG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빌트'는 "뮌헨 내에선 우파메카노를 향한 PSG의 관심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 이들은 PSG의 재정적인 역량과 우파메카노의 에이전트와 밀접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단 점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뮌헨은 우파메카노의 연봉을 인상할 준비가 됐다. 구단은 최대 2,000만 유로(약 340억 원)까지 각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우파메카노의 거취는 추후 김민재의 주전 경쟁 여부와 직결될 수 있어 국내 팬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만일 우파메카노가 뮌헨을 떠나 PSG로 적을 옮길 시 또 다른 국가대표 선수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사진=이강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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