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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韓문화 관심 많았다" KT가 선택한 154km 日 파이어볼러, '감자' 시라카와가 못 이룬 코리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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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KT 위즈의 첫 아시아쿼터 선수로 선발된 스기모토 코우키는 과연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동료 시라카와 케이쇼가 이루지 못한 '코리안 드림'에 성공할까.

KT는 13일 "아시아쿼터 선수로 스기모토를 총액 12만 달러(계약금 포함 연봉 9만 달러, 인센티브 3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기모토는 앞서 한화 이글스가 영입한 대만 출신 왕옌청에 이어 '아시아쿼터 2호 계약' 선수가 됐다.

일본 이시카와현 출신의 스기모토는 오가키니혼대학고등학교-니혼대학을 거쳐 2023년 도쿠시마에 입단했다. 고교시절 최고 144km/h을 던졌던 그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대학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며 151km/h까지 구속을 끌어올렸다.

독립리그 첫 해인 2023년 11경기 2패 평균자책점 6.91로 다소 부진했던 그는 지난해 23경기 4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4.09, 올해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42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3.05로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본 프로야구(NPB) 드래프트 지명을 꿈꾸던 스기모토는 한국에서 첫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나도현 KT 단장은 “최고 구속 154km/h의 강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투수”라며 “일본 독립리그에서 선발과 중간 투수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 준 만큼, KBO리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스기모토는 지난해 먼저 한국 무대를 밟았던 도쿠시마 팀 동료 시라카와와 여러모로 닮은점이 많다. 1살 차이(스기모토 2000년생, 시라카와 2001년생)인 두 선수는 프로필상 키가 182cm로 동일하고, 체중도 거의 비슷하다(스기모토 90kg, 시라카와 92kg). 패스트볼 최고 구속도 154km/h로 똑같고 커터,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할 수 있다는 점도 닮았다. 도쿠시마에서 스기모토는 등번호 18번, 시라카와는 19번으로 바로 옆 번호를 사용했고, 2024년에는 함께 팀의 부주장을 맡기도 했다.

독립리그 시절 기록을 보면 다소 차이점은 있다. 시라카와는 최근 3시즌(2022~2024) 동안 9이닝당 탈삼진(K/9) 10.23개에 달할 정도로 구위를 앞세워 타자를 누르는 경향이 강했다. 다만 9이닝당 볼넷(BB/9)은 4.19개로 제구는 다소 불안정했다.

스기모토는 최근 3시즌(2023~2025) K/9가 8.08로 시라카와에 비하면 낮다. 하지만 BB/9은 2.99개로 조금 더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지난해 SSG 랜더스의 레이더에 포착돼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임시 대체 선수로 KBO리그 무대를 밟은 시라카와는 6주 동안 5경기 선발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5.09을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전 대량 실점(1⅓이닝 8실점 7자책)을 제외하면 나머지 4경기 평균자책점 2.49로 안정적이으며, K/9가 무려 10.57개에 달할 정도로 위력적인 탈삼진 능력을 뽐냈다.

SSG와 계약이 종료된 뒤 두산 베어스와 6주 계약을 맺고 한국 생활을 이어나간 시라카와는 7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03로 부진했다. 브랜든 와델의 복귀가 미뤄지면서 15일 연장 계약에 성공했으나 8월 2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팔꿈치 부상이 찾아와 결국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KBO리그 도전을 마무리했다. 한국에서 최종 성적은 12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5.65. 일본으로 돌아간 시라카와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최근 투구 훈련을 재개하며 실전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시라카와와 닮은듯 다른 스기모토는 동료가 이루지 못한 코리안 드림에 도전한다. 그는 도쿠시마 구단을 통해 "전부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내년부터 한국에서 뛰게 된다는 사실이 정말 설렌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활면에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한국어를 조금씩 배우며 적응해 나가려고 한다. 팀의 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한국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일본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사진=도쿠시마 인디고삭스 홈페이지, KT 위즈 제공, 뉴시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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