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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희소식' 이정후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합류한다! 샌프란시스코, 새로운 타격 코치로, WS 준우승팀 출신 헌터 멘스 고용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새로운 타격 코치로 헌터 멘스 전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치를 노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The Athletic)' 미치 배논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멘스 코치가 곧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격 코치로 고용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멘스 코치는 과거 토니 비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과 미주리 대학에서 야구를 했다. 이후 그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지명을 받은 뒤 마이너리그에서 줄곧 활약했다. 이어 은퇴를 한 뒤에는 코치로 전향해 토론토 마이너리그 시스템에서 일했다.
멘스 코치는 지난 2022년부터 메이저리그 스태프로 승진했다. 토론토에서 타격 코치로 일하는 동안 토론토는 팀 타율 0.257 OPS 0.742를 기록했으며 WRC+(조정 득점 생산력) 부문에서 109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전체 4위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시즌 타율 0.235 OPS 0.697을 기록했으며 WRC+ 역시 97로 성적이 저조했다. 이에 멘스 코치를 데려와 부족한 공격력을 개선하려 한다.
멘스 코치는 이정후의 타격 성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 150경기에 나서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OPS 0.735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타자 중에선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 중 타율이 가장 높았으나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 기대치를 고려할 때 부족한 성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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