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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고의 호타준족' 추신수 前 동료 사이즈모어, 미네소타 주루 코치로 복귀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그레이 사이즈모어를 새로운 주루 코치로 선임했다.
미네소타 구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사이즈모어가 데릭 쉘턴 감독 사단에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이즈모어는 과거 리그 최고의 중견수 자원이었다. 지난 2004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그는 12시즌을 활약하며 통산 타율 0.265 150홈런 518타점 143도루 OPS 0.806을 기록했다.
특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시절 사이즈모어는 리그 최고의 호타준족 선수로 불렸다. 지난 2005년 타율 0.289 22홈런 81타점 21도루 OPS 0.832를 기록한 뒤 4시즌 연속 20홈런-20도루 고지에 올랐다. 2008년에는 무려 33홈런-38도루를 찍었을 정도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사이즈모어는 추신수와 함께 과거 테이블 세터로 활약했다. 당시 이들은 81승 81패로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3위를 이끌기도 했다.
은퇴 이후 사이즈모어는 지난 2024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벤치 코치로 활약한 뒤 감독 대행을 거쳐 지난해에는 공격 코디네이터로 일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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