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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의 쾌거’ 대학생이 1년여 만에 ‘만장일치’ 신인왕에…ATH 괴물 타자, 구단 역사상 9번째 수상 성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98 12: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그 누구도 ‘괴물 타자’ 닉 커츠(애슬레틱스)의 신인왕 수상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커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발표한 2025 아메리칸리그(AL) 재키 로빈슨 올해의 신인(신인왕) 수상자로 호명됐다.

앞서 커츠는 4일 발표된 AL 신인왕 최종 후보 명단에 로만 앤서니(보스턴 레드삭스), 그리고 팀 동료인 제이콥 윌슨과 함께 포함됐다. 당시부터 커츠가 독보적으로 유력하다는 전망이 많았고,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투표 결과도 이를 증명한다. 커츠는 투표인단 30명으로부터 전부 1위 표를 받으며 ‘만장일치’ 수상에 성공했다. AL 신인왕이 만장일치로 결정된 것은 2023년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 이후 2년 만이다.

애슬레틱스의 신인왕 배출은 오클랜드 시절이던 2009년 앤드루 베일리 이후 16년 만이며, 구단 역사상 9번째다. 이로써 애슬레틱스는 볼티모어와 신시내티 레즈를 제치고 신인왕 최다 배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심지어 애슬레틱스 선수의 만장일치 신인왕 수상은 38년 전인 1987년 ‘약물 전설’ 마크 맥과이어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그야말로 역사적인 수상이다.

이렇게 독보적인 지지를 받은 데는 이유가 있다. 성적이 압도적이다. 117경기 타율 0.290 36홈런 86타점 OPS 1.002다.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했음에도 AL 홈런 공동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30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OPS 1을 넘긴 선수는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1.144) 외에는 커츠가 유일하다. 이런 활약 덕에 데뷔 시즌부터 AL 1루수 실버 슬러거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고, 예상대로 신인왕까지 가져갔다.

사실 시즌 내내 잘했던 것은 아니다. 4월에 콜업됐으나 한동안 적응기를 거치며 고전했다. 하지만 5~6월에 타격감을 점진적으로 끌어 올리더니 7월 한 달간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95 11홈런 27타점 OPS 1.433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7월 26일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6타수 6안타(4홈런) 8타점 6득점으로 MLB 신인 선수 역사상 최초로 1경기 4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달성한 1경기 19루타는 2002년 숀 그린(당시 LA 다저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MLB 최다 타이기록이다.

이러한 활약으로 커츠는 7월 AL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신인에 동시에 선정되는 진기록도 남겼다. 이후 상대의 집중 견제로 홈런 페이스가 조금 꺾이긴 했지만, 8월 이후로도 페이스가 크게 무너지지 않으며 역사적인 한 해를 보냈다.

그런데 이런 커츠는 불과 지난해까지 대학생 신분이었다. 커츠가 지명된 드래프트는 지난해 6월 열렸다. 그로부터 1년이 조금 지나서 실버 슬러거에 신인왕을 쓸어 담은 것이다. 대단한 발전이다.

차기 시즌 활약에도 눈길이 간다. 올해 커츠는 117경기 출전에 그쳤다. 만약 이 성적 그대로 162경기를 소화했다면 50홈런 119타점을 기록할 수 있다. 충분히 MVP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성적이다.

커츠가 내년에 만약 50홈런을 달성한다면 2007년 프린스 필더(당시 밀워키 브루어스)에 이어 역사상 2번째로 23세 이하의 나이에 50홈런 고지에 오르는 선수가 된다. 아직은 ‘If’의 영역이지만, 커츠가 첫 해 워낙 빼어난 성적을 냈기에 기대감이 커진다.

사진=애슬레틱스 공식 X(구 트위터), 폭스 스포츠 공식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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