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보스

[MLB 뉴스] ‘오타니 vs 저지’ D-1, 역사를 바꿀 두 팀의 최종전이 시작된다

스포츠뉴스 0 92 11.27 03:42
712898967_NL8OqEea_47275cbb7999fa810150b8aed046e21b552e75f3.jpg

리그 최고의 타자를 가릴 최종 맞대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24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가 43년 만에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의 맞대결로 성사된 가운데, 양 팀의 에이스 타자인 오타니 쇼헤이와 애런 저지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열리는 첫 경기를 시작으로 두 팀은 7전 4승제로 맞붙을 예정이다. 오타니와 저지는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서 홈런왕을 차지했고, 두 선수 모두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하면서 올해의 MVP로 유력한 상황이다.

리그를 대표하는 두 거포의 맞대결

오타니는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 OPS 1.036의 기록으로 메이저리그 최초의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다. 저지 역시 타율 0.322 58홈런 OPS 1.159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홈런과 타점 1위를 차지했다. 이 두 선수는 그간 MVP 경쟁을 이어오며 팬들에게 비교 대상이 돼왔지만, 이제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으며 진정한 승부를 가리게 되었다.

두 에이스를 보좌하는 핵심 타선

양키스는 저지 외에도 후안 소토와 스탠튼이 팀의 타선을 지탱한다. 특히 스탠튼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반면 다저스는 오타니를 중심으로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이 타선을 이끈다. 베츠는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경험을 갖춘 베테랑이며, 프리먼은 부상 이후 다소 떨어진 타격감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MVP를 수상하며 기량을 한껏 끌어올린 토미 에드먼 역시 활약이 기대된다.

 

1차전의 선발은?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승부를 가를 주요 요소는 마운드다. 1차전 선발은 양키스의 게릿 콜과 다저스의 잭 플래허티로 결정되었다.

콜은 2020년 9년 총액 3억 2,400만 달러라는 거액으로 영입된 양키스의 에이스로 월드시리즈를 위해 데려온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래허티는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정규시즌에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3.17로 1차전에서 다저스의 초반 흐름을 좌우할 키플레이어로 지목되고 있다.

팀의 역사와 대결의 의미

뉴욕 양키스는 27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역대 최다 우승 팀이다. 다저스 역시 통산 7번의 우승을 기록했고 지난 2020시즌 우승 이후 4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결은 역대 12번째 월드시리즈 만남으로, 43년 전 다저스가 우승을 차지한 이후 양 팀의 역사적인 라이벌 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두 팀의 역사적 맞대결은 한국시간 26일 오전 9시 8분에 시작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2 우크라이나 복싱 영웅 우식, 헤비급 전설 타이슨 퓨리 재대결도 압승 스포츠뉴스 12.23 85
591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프로씨름 선수 출신 첫 대한씨름협회 회장 당선 스포츠뉴스 12.22 47
590 ‘40세’ 린지 본, 6년 만의 월드컵 복귀전 ‘14위’…“긴장감 느껴 좋았다” 스포츠뉴스 12.22 80
589 '스키 여제' 본, 6년 만에 출전한 월드컵 복귀전서 14위 스포츠뉴스 12.22 113
588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7연승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종합) 스포츠뉴스 12.22 63
587 '오재현 폭발' 프로농구 SK, 정관장에 역전승…선두 탈환(종합) 스포츠뉴스 12.22 54
586 강경남,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스쿨 2위…문도엽 3위 스포츠뉴스 12.22 103
585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7연승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 스포츠뉴스 12.22 23
584 '오재현 폭발' 프로농구 SK, 정관장에 역전승…공동 선두 복귀 스포츠뉴스 12.22 57
583 MLB 다저스, 사치세 1천493억원 부과로 올 시즌 최다 스포츠뉴스 12.22 42
582 커리의 올림픽 金·프리먼 끝내기 만루포…올해의 스포츠 명장면 스포츠뉴스 12.22 59
581 프로야구 KIA, FA 투수 임기영과 재계약…3년 총액 15억원 스포츠뉴스 12.22 79
580 NBA 오클라호마시티, '버틀러 부상' 마이애미에 104-97 승 스포츠뉴스 12.21 69
579 MLB 다저스, 사치세 1천884억원 부과로 올 시즌 최다 스포츠뉴스 12.21 46
578 빙속 이나현, 제51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선수권 '전 종목 1위' 스포츠뉴스 12.21 39
577 고프, 올해 499억원 벌어 여자 선수 수입 1위 '2관왕' 스포츠뉴스 12.21 33
576 KIA 유니폼 입은 조상우 "저는 잘 싸우는 선수…KIA 합류 영광" 스포츠뉴스 12.21 97
575 '30살 넘었다'는 말에…현대건설 고예림 "예열 시간 걸리네요" 스포츠뉴스 12.21 110
574 국제빙상경기연맹, 러시아·벨라루스 동계올림픽 예선 출전 허용 스포츠뉴스 12.21 70
573 정상급 1루수 워커, MLB 휴스턴과 3년 6천만달러에 계약 합의 스포츠뉴스 12.21 18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312 명
  • 어제 방문자 1,407 명
  • 최대 방문자 1,407 명
  • 전체 방문자 17,824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