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상생 협약 맺어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하나은행 여자농구단과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가 함께 부천 문화공동체 구축에 나선다.
부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오는 2025-2026시즌을 맞아 부천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와 시민 문화생활 시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천 시민들에게 스포츠와 영화가 결합된 문화생활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단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는 부천 옥길동에 자리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시티 부천’ 내에 위치해 있으며, 부천 시민들의 일상 속 여가와 문화 향유를 책임지는 대표적인 대형 영화관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쾌적한 관람 환경을 자랑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오는 2025-2026시즌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홍보를 진행하고, 홈경기간 ‘메가박스 타임’을 신설해 홈경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영화관람권 제시 시 농구단 홈경기 티켓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는 협약기간 간 영화관 1관을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이라는 명칭으로 운영하며, 영화관 내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홈경기 일정 및 이벤트를 홍보 등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손정섭 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팬분들과 부천 시민의 문화·여가생활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구단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겠다.” 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관계자는 “스포츠와 영화는 모두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문화 콘텐츠로, 이번 제휴를 통해 부천 시민들이 경기장에서 농구의 열정을 느끼고, 영화관에서 감성을 나누는 일상 속 문화 생활의 선순환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2025-2026시즌을 앞두고 KBL 우승 사령탑 출신인 이상범 감독을 선임해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고, 오는 17일(월) 19시 부천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 2025-2026시즌 홈개막전을 치른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