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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염가 계약' 김하성과 환상의 키스톤 콤비 이뤘던 알비스, 101억에 애틀랜타 잔류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김하성과 환상의 키스톤 콤비를 이뤘던 아지 알비스가 오는 2026년에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7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가 700만 달러(약 101억 원) 규모의 팀 옵션을 행사해 알비스와 오는 2026년에도 동행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알비스는 지난해 데뷔 후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157경기에 나서 타율 0.240 16홈런 74타점 OPS 0.671에 그쳤다. 게다가 시즌 막판 유구골 골절 부상을 당해 남들보다 먼저 시즌을 마쳤다.
그럼에도 알비스의 700만 달러 계약은 저렴한 수준이다. 지난해에도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알비스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은 2.1에 이른다. 워낙 공수 밸런스가 좋은 자원이기 때문이다. 또 1997년생으로 충분히 반등 여지가 있는 전성기의 나이다.
알비스는 지난 2023년까지만 해도 타율 0.280 33홈런 109타점 OPS 0.849를 기록할 정도로 컨택과 파워 모두 평균 이상을 올렸던 선수다.
한편, 알비스는 지난 2019년 7년 3,500만 달러(약 507억 원) 수준의 팀 친화적 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게다가 애틀랜타가 팀 옵션을 모두 행사할 경우 계약은 9년 4,900만 달러(약 710억 원)로 늘어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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