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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협박! '쏘니, 동료' 런던 시내서 봉변...축구 에이전트 총기 들고, 우도기 위협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기가 때아닌 봉변을 당했다.
영국 '가디언'은 최근 불거진 토트넘 수비수 우도기 협박 사건을 정리했다. 지난 9월 6일 우도기는 친구와 외출하던 중 흉기를 소지한 외부인으로부터 위협받는 사건을 겪었다.
북런던 시내를 거닐던 우도기와 마주친 한 축구 에이전트는 총기를 꺼내 이들을 협박했다.

이를 두고 매체는 아직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다만 피해를 본 선수가 우도기라는 점을 알리며 섣부른 추측 및 부정확한 확산을 경계했다.
토트넘 역시 "구단은 사건 이후 우도기와 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계속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법적인 사안이기에 세부적인 내용을 밝히긴 어렵다"라고 발표했다.
아직 해당 에이전트가 우도기와 어떤 관계로 얽혔는지 등에 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신원을 확보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우도기와 접촉 금지를 명령했다.
한편, 우도기는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제법 익숙한 얼굴이다.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다.

우도기는 평소 손흥민을 향해 남다른 애정과 존경심을 표했다. 특히 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 FC 이적이 확정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SON'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일상복을 입은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우도기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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