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더 큰 도전에 나서겠다"…‘MLB 인기 코리안리거’ 오프시즌까지 이어지는 뜨거운 관심→도이치 모터스…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더 큰 도전에 나서며, 팬 여러분의 응원에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이번 메이저리그(MLB) 오프시즌 FA시장에서 유격수 최대어로 떠오른 김하성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가운데 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구단 소식을 다루는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가 김하성과 팀의 재회 가능성을 전했다.
매체는 "지난 오프시즌 김하성이 FA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했을 때, 샌디에이고 팬들은 마음이 무너졌다. 그는 샌디에이고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던 선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가 그의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 언급되며 ‘재회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친정팀’ 샌디에이고 팬들에게는 특히 애틋한 이름이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샌디에이고에서 활약한 김하성은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팬들의 깊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23년 8월 워싱턴전에서는 관중석 앞 파울라인까지 전력 질주해 몸을 던지며 공을 낚아챈 장면이 지금까지도 아찔한 호수비로 회자되고 있다.
2023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김하성은, 2025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활약하며 ‘MLB 정상급 유격수’로서의 존재감을 이어갔다.

성실한 태도와 팀워크로 MLB 팬들의 사랑을 받는 코리안리거 김하성이 이번 오프시즌에는 한국에서 새로운 파트너십 소식으로 근황을 전했다.
6일 BMW 공식 딜러 도이치 모터스는 김하성에게 차량을 후원하며 지난달 31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2025시즌을 마친 김하성은 지난달 9일 입국, 이번 후원을 통해 국내 체류 기간 동안 BMW X7을 이용하게 된다.
김하성은 “도이치 모터스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BMW X7처럼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더 큰 도전에 나서며, 팬 여러분의 응원에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이치 모터스 권혁민 대표는 “김하성 선수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 야구의 저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선수”라며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김하성 선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BMW의 프리미엄 가치와 도이치 모터스의 브랜드 철학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MW X7은 BMW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SUV로 압도적인 존재감과 정제된 주행 감각을 자랑한다. 6기통 또는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최신 세대의 BMW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과 적응형 에어 서스펜션이 결합되어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이면서도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으로 BMW의 정수를 보여준다. 최대 7인승 구성으로 가족과 장거리 이동이 많은 고객들에게 최적의 공간 활용성을 제공하며, BMW 럭셔리 클래스만의 디자인 언어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조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도이치 모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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