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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NC 지나 LG에서도 부활 실패? 2년째 1군 ‘0경기’…FA 공시 명단에는 올랐는데, 국대 사이드암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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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결국 ‘국대 사이드암’은 올해도 본연의 모습을 되찾지 못했다.

KBO는 지난 5일 2026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총 30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취득한 가운데, ‘챔피언’ LG에서는 3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눈에 띄는 이름이 있다. 우완 사이드암 불펜 투수 심창민이다. 어느새 4년째 FA를 신청하지 못한 채 자격 유지 상태로 공시 명단에만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심창민은 한때 삼성 라이온즈의 필승조이자,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될 만큼 유망한 선수였다. 2011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에 지명됐고, 2012년 1군에 데뷔했다. 이듬해 평균자책점 2.68에 홀드 14개를 수확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이후 다소 기복도 있었으나 심창민은 삼성의 필승조 노릇을 톡톡히 했다. 2016년에는 삼성의 마무리 투수로 25개의 세이브를 챙기기도 했다. 이 외에도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임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심창민은 2018시즌을 끝으로 상무에 입대해 병역 의무를 수행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고 전역했다. 그런데 이후 기나긴 부진에 빠졌다. 전역 후 2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52로 부진하더니 이듬해에도 홀드는 16개를 수확했으나 평균자책점은 5.08로 좋지 못했다.

이에 삼성은 선수단 정리 겸 샐러리 캡 확보 목적으로 심창민을 내보냈다. 2021년 12월 13일 김태군을 받아오면서 김응민과 함께 심창민을 NC 다이노스로 보냈다. 물론 여전히 반등하면 필승조 역할을 맡길 만한 선수라는 평가였다.

그런데 2022시즌 심창민은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21(6⅓이닝 10실점)이라는 전례 없는 부진에 빠졌다. 팔꿈치 상태도 좋지 않아 2군에서도 몇 경기 나서지 못했다. NC의 기대는 실망으로 돌아왔다.

2023시즌에도 1군 5경기에 등판해 3⅓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 그동안 볼넷을 5개나 내줄 정도로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심지어 2군에서는 30⅓이닝을 던지며 무려 62개의 볼넷을 헌납할 정도로 무너졌다.

지난해 절치부심해 재기를 노렸으나 1군에서 한 번도 공을 던지지 못했다. 2군 성적은 21경기 2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8.84(19⅓이닝 20실점 19자책)에 그쳤다. 결국 시즌 종료 후 방출 통보를 받았다.

그런 심창민에게 LG가 손을 내밀었다. LG 역시 정우영이 부진에 시달리는 데다 박명근은 아직 1년 차의 어린 선수라 옆구리 투수 보강이 필요했다. 2024년 12월 18일 심창민을 영입했다. “경쟁력 있는 구위와 향상된 제구력으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LG에서도 끝내 살아나지 못했다.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명단에도 드는 등 기대를 모았으나 이번에도 1군에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2군 성적은 8경기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10.57(7⅔이닝 9실점). 허용한 사사구는 14개로 여전히 제구가 발목을 잡았다.

결국 심창민은 6월 4일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와의 경기를 끝으로 한 번도 퓨처스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어느덧 LG 팬들의 머리에서도 그의 존재가 잊혀 갔다. FA 명단에 들고서야 심창민의 이름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 왔다.

부진하던 그간의 모습에서 달라진 것이 없는 만큼, 계약은 고사하고 FA 신청 자체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될 가능성에도 의문부호가 붙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방출의 칼바람을 맞을 우려도 작지 않다.

한때 리그 최고의 옆구리 투수로 활약했던 그를 1군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심창민의 앞에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까.

사진=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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