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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팀 옵션 행사해 팀 힐과 1년 더 동행 이어간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50 11.06 00:00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뉴욕 양키스가 좌완 불펜 팀 힐과 1년 더 동행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힐의 클럽 옵션 300만 달러(약 43억 원)를 행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24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양키스로 건너온 힐은 이적 후 3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해 합격점을 받았다. 

시즌을 마친 뒤 양키스는 좌완 불펜 보강이 필요해 태너 스캇(LA 다저스) 영입을 시도했으나 금액에서 밀렸고, 차선책으로 힐과의 재계약을 택했다. 힐은 1+1년 총액 585만 달러(약 84억 원)에 계약했다.

계약 후 힐은 이번 시즌 70경기를 뛰며 4승 4패 평균자책점 3.09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데빈 윌리엄스, 데이비드 베드나, 페르난두 크루스, 루크 위버 등 주축 불펜들이 모두 우완이었기에 좌완 투수인 힐의 역할은 상당했다.

힐은 내년에도 같은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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