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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표팀 WBC 모의고사 기회였는데..."일장기 짊어진 책임 자각" 사와무라상 투수 日 대표팀 합류 불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62 11.05 15:00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2025년 일본 프로야구(NPB) 최고의 투수로 활약한 이토 히로미(닛폰햄 파이터즈)가 한국과 평가전에 나서지 않는다.

'데일리 스포츠', '풀카운트' 등 일본 매체는 5일 "도쿄돔에서 15~16일 열리는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에 나설 사무라이 재팬(일본 대표팀) 멤버로 발탁됐던 이토가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사퇴했다"라고 발표했다. 이토가 빠진 자리에는 투수가 아닌 내야수 이시카미 타이키(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대체 선수로 합류한다.

이토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그는 데뷔 시즌이었던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일본 대표팀 멤버로 참가했다. 그는 3경기 5이닝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0.00의 철벽투로 일본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당시 이토는 한국과의 준결승전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5⅓이닝 2실점), 이와자키 스구루(⅔이닝 무실점)에 이어 일본의 3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2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위력적인 투구로 한국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당시 이토는 투구 전 과도하게 로진을 발라 공을 던질 때마다 가루가 너무 날렸고, 시야에 방해를 받은 한국 타자로부터 항의를 받아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토는 NPB 1군 데뷔 첫해(2021년)부터 10승 9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며 차세대 에이스로 떠올랐다. 올해까지 5시즌을 소화한 그는 3년 차였던  2023년(7승 10패 평균자책점 3.46)을 제외한 나머지 4시즌서 두 자릿수 승리와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꾸준히 리그 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26경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65, 176⅓이닝 161탈삼진의 특급 성적을 거둔 이토는 올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2.52, 196⅔이닝 195탈삼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 퍼시픽리그 다승 공동 1위, 이닝과 탈삼진은 양대 리그 전체 1위를 차지하며 NPB 최정상급 활약을 펼친 그는 일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사와무라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토의 일본 대표팀 합류는 당연한 수순이었다. 지난달 8일 일본 대표팀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발표한 한국전에 나설 28명의 선수 명단에 포함된 이토는 "사무라이 재팬에 선발되어 매우 영광이다. 특별한 무대에서 뛰게 되어 기쁘면서도 긴장되는 마음"이라며 "일장기를 짊어진 책임을 자각하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토의 각오는 한국전 등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정규시즌 200이닝 가까이 소화한 이토는 가을야구에서도 추가로 15이닝을 소화해 피로누적이 우려되는 상황. 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WBC를 앞두고 NPB 최고 투수를 상대로 모의고사를 치를 수 있는 기회가 아쉽게 날아갔다.

비록 한국과 평가전 출전은 무산됐지만, 이토는 WBC 일본 대표팀에 승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는 지난 2023 WBC에서도 3경기(2⅓이닝) 2홀드 무실점을 기록하며 일본의 전승 우승에 이바지했다. 도쿄 올림픽에 이어 국제무대서 2개 대회 연속 무실점 활약을 펼친 이토는 지난해 열린 프리미어12 일본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다만 당시 이토는 발목 염좌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해 한국과 만남이 불발된 바 있다.

사진=닛폰햄 파이터스 구단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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