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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리즈 제패했는데 로버츠 이름이 없다…‘다저스 상대 패배’ 3팀 사령탑이 NL 올해의 감독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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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세계의 ‘패자’가 된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지만, 감독상 후보로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리그(NL) 올해의 감독 최종 후보로 선정된 3명의 지도자를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테리 프랑코나 신시내티 레즈 감독, 팻 머피 밀워키 브루어스 감독, 그리고 롭 톰슨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이다. 다저스를 이끌고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로버츠 감독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MLB 주요 개인상은 정규시즌 성적만 놓고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의 감독 역시 마찬가지다. 월드 시리즈를 진행하기 전에 이미 최종 후보군이 추려진다.

사실 다저스의 정규시즌 성적이 그리 나쁜 것은 아니었다. 93승 69패(승률 0.574)로 무난히 NL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가져갔다. NL 15개 구단을 승률 순으로 나열하면 다저스가 3번째다. 그럼에도 로버츠 감독이 최종 후보에 꼽히지 못한 것이다.

경쟁자가 워낙 쟁쟁했다. 머피 감독은 전력이 그리 강하지 않다고 평가받던 밀워키를 이끌고 97승 65패(승률 0.599)라는 호성적을 내며 MLB 전체 승률 1위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수상이 가장 유력시된다.

톰슨 감독 역시 ‘스타 군단’ 필라델피아를 잘 이끌며 96승을 거두고 NL 동부지구 선두를 차지했다. 프랑코나 감독은 지난해 77승에 그친 신시내티를 이끌고 9월의 ‘미라클 런’을 진두지휘해 극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로버츠 감독은 마이클 콘포토 기용 문제, 도저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불안한 불펜 운용 등으로 성적에 비해 비교적 박한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방화범’으로 전락한 태너 스캇을 고집스럽게 기용하면서 국가를 막론하고 온갖 비판에 시달렸다.

이러다 보니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를 이끌고 준수한 성적을 냈음에도 감독상 후보로도 선정되지 못했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그 로버츠 감독이 올해의 감독 후보에 꼽힌 3명을 포스트시즌에서 전부 물리쳤다는 것.

다저스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만난 신시내티를 2연승으로 빠르게 제압했다.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쉽지 않은 시리즈가 예상됐지만, 원정에서 먼저 2승을 따낸 것을 바탕으로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하며 필라델피아가 품던 우승의 꿈을 꺾었다.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만난 밀워키를 상대로는 정규시즌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들어서는 선발진의 힘을 앞세워 4전 전승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결국 NL의 ‘최종 승자’는 다저스였고, 분위기를 이어 월드 시리즈 2연패에도 성공했다.

사실 로버츠 감독은 예전부터 올해의 감독과 그다지 인연이 없었다. 감독 데뷔 시즌인 2016년 다저스의 ‘체질 개선’을 주도하면서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지만, 이후 한 번도 수상하지 못했다.

이후 월드 시리즈 우승을 3번이나 달성했으나 감독상 앞에서는 번번이 물을 먹었다. 2020년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돌풍을 이끈 돈 매팅리 감독이 가져갔고, 지난해 수상자는 밀워키를 반등하게 한 머피 감독이었다.

올해 역시 포스트시즌에 비해 정규시즌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탓에 올해의 감독 수상이 불발됐다. 올해의 감독 수상 실적이 월드 시리즈 우승 횟수보다 모자란 이 특이한 이력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지켜 봄 직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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