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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본인이 이겨내야 한다" 집중 견제에 고전했던 에이스에게 이상민 감독이 전한 조언

[SPORTALKOREA=서울] 이정엽 기자= "항상 견제받는 선수인데, 결국 본인이 이겨내야 한다"
이상민 KCC 감독은 에이스 허웅이 스스로 돌파구를 찾길 바랐다.
부산 KCC 이지스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68-76으로 패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전반에는 움직임이 괜찮았는데, 후반에 상대의 헷지 백 수비에 조금 풀어지는 부분이 좋지 않았다"며 "4쿼터에 정지된 오펜스를 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는 공격이나 패턴을 했어야 했는데, 쉬는 동안 다시 한번 움직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CC는 이날 허웅이 오재현의 강한 수비에 틀어막히며 극심한 슛 난조를 보였다. 야투 성공률이 20%(3/15)에 그쳤다. 첫 맞대결에서는 23득점을 올렸던 그이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이 감독은 "매번 집중 견제를 받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조금 더 움직임을 가져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허웅과 계속 이야기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실 본인이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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