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먹보진수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2-27 10:43)
먹보진수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2-27 10:38)
먹보진수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2-27 10:38)
쎈초리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브로넷77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0 14:11)
덱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1-18 15:41)

누가 받을지 진짜로 모르겠다…‘60홈런 포수’ 랄리일까 ‘21세기 유일무이’ 저지일까, MVP의 향방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92 11.04 18: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그 누구도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올해 아메리칸리그(AL) MVP의 향방은 과연 어떻게 될까.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각) 양대 리그 개인상 후보들을 발표했다. MVP와 사이 영 상, 신인왕, 올해의 감독 최종 후보를 부문별로 각 3명씩 공개했다.

아무래도 리그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MVP 후보에 눈길이 간다. 특히 AL은 일찌감치 팬들의 시선이 몰린 상태다. 올해 AL MVP 최종 후보로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이름을 올렸다.

라미레스가 3등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절대다수’인 가운데, 1위를 놓고는 여전히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저지와 랄리 중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는 평가다.

랄리는 지난 시즌까지도 AL 최상위권 포수로 부를 수 있는 선수였다. 타율은 낮아도 한 시즌 30홈런을 때릴 수 있는 펀치력을 갖췄고, 수비에서는 플래티넘 글러브까지 석권할 정도로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올해 타격 잠재력마저 제대로 터뜨렸다. 159경기에서 타율 0.247 60홈런 125타점 OPS 0.948을 기록했다. 포수 최초 50홈런 고지를 밟은 것은 물론이고 MLB 역사상 10번째이자 스위치 히터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 시즌 60홈런까지 달성하면서 어마어마한 ‘상징성’을 손에 넣었다.

이런 활약에도 MVP 수상을 장담하기 힘든 이유는 저지의 존재 때문이다. 저지는 152경기에서 타율 0.331 53홈런 114타점 137득점 124볼넷 OPS 1.144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남겼다. 득점과 볼넷은 AL 선두, 홈런은 AL 2위에 해당한다.

비율 지표가 특히 인상적이다. 3할 타자를 보기 힘든 올해 MLB였지만, 저지는 예외다. 타율과 출루율(0.457), 장타율(0.688), OPS 모두 독보적인 1위였다. 올해 최고의 생산성을 보인 타자는 누가 뭐라 해도 저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랄리가 포수 수비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인 만큼 ‘야수’로서의 격차는 비교적 작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가 측정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보면, 저지가 10.1로 9.1의 랄리를 앞서고 있으나 타격 지표의 큰 격차에 비하면 비교적 작은 차이다.

다만 저지 역시 ‘상징성’의 측면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다는 주장도 나온다. 저지가 올해 10.1의 WAR을 기록하면서 팬그래프 기준으로 21세기 들어 각기 다른 3번의 시즌에서 두 자릿수 WAR을 채운 유일한 선수가 됐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러니 현지에서도 누가 MVP를 받을지 쉽사리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현지 방송사 ‘폭스스포츠’가 산정한 MVP 배당률은 저지 -330, 랄리 +250으로 저지가 우위이긴 하나 그리 큰 격차도 아니다. 당장 내셔널리그(NL)를 보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50,000인데 2위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600이다.

결국 투표 결과가 온전히 드러나는 날까지 MVP의 영예를 누가 안을지는 안개 속에 싸여 있을 것으로 보인다. MLB 역사를 새로 쓴 이들이 펼치는 역사에 남을 MVP 경쟁.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905 감동 또 감동! "린가드, 딸에게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건네"...英 매체 "한국서 얻은 야말 실착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68
15904 불펜 보강에 올인했나? 컵스, 헌터 하비와 1년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47
15903 “예거밤 수백 잔, 광란의 파티 → 바이러스 감염” 1951억 ‘PL ‘최악의 먹튀·문제아’...아직 정신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52
15902 "심각한 상황" 메시 일가, 날벼락! 척추 2개+손목, 발뒤꿈치 골절...끔찍한 사고에 솔 메시, 인터마이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85
15901 '3연패 추락' 레이커스 불화 조짐?...전 NBA 베테랑 폭탄발언 “선수들이 감독 존중하지 않아” 레딕 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98
15900 이례적 극찬! “흥민이는 한국·토트넘 싫어해도 인정할 수밖에 없어” 숙명의 라이벌도 감탄 “진심으로 잘 되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70
15899 ‘前 한화’ 플로리얼, ‘이글스’에서 불방망이 휘두른다고? 초장부터 171km 홈런포…한국 돌아올 가능성 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90
15898 ‘당당히 1위’ 이 한국계 유망주를 주목하라! A→AA→AAA ‘초고속 승격’, 태극마크 못 다는 게 아쉽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85
15897 ‘인성 논란→알고 보니 실수’ 좌완 에이스, ‘선발 급구’ 이정후 팀만 달려든 게 아니네…“메츠·볼티모어 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86
15896 김하성 놓치고도 이 정도야? ‘1893억 통 큰 투자’ 애슬레틱스 심상치 않네…타선 하나는 강팀 수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91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5895 한국전 나설까? ‘독립리그→日 신기록’ 인생 역전 필승조, 이변 없이 WBC로…“좋은 선수 많은데 선발돼 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48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5894 'ML 경험도 없는데 4700억?' 비웃던 시선이 뒤집혔다! 야마모토, 美선정 ‘최고의 계약’ 1위 등극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72
15893 ‘KBO 1호 기록’ 세웠는데, 크리스마스까지 빈손이라니…‘무소속’ 신세 홍건희의 반등 도울 팀나올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108
15892 "하나은행 선수들이 주목 받고 열심히 한 성과가 나와서 기뻐요" 자신 아닌 팀 먼저 생각한 사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65
15891 대충격! “한국, 10년 뒤처졌다” 또 1R 탈락? 美 저명 기자가 뽑은 WBC TOP4…韓은 어디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83
15890 '다저스 위협하는 큰손 등장하나' FA 외야 최대어 토론토행 급물살, 美 매체 “이보다 좋은 행선지 없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43
15889 “기대는 안 한다”던 추신수, 그러나 속마음은 달랐다…“명예의 전당이라면 재산도 포기할 수 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43
15888 '한국야구 부러워해' 허구연 총재 깜짝고백! "나는 편하게 일했다"...美·日도 못 넘은 벽, KBO는 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48
15887 '英 작심 비판' 이런 선수가 SON 후계자? “로메로, 왜 사과 한마디 없나”…멍청한 퇴장도 모자라 책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70
15886 쇼킹! 오타니도 '선배 눈치' 보나…WBC 앞두고 시그니처 '17번' 포기한 이유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