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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아웃 고려' 손흥민이 아니었다! 바르셀로나, 해리 케인 예의 주시...'손케 듀오' 토트넘, 컴백 가능성, 낮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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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해리 케인이 FC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시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케인은 뮌헨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가 케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 내부에선 케인 영입 등을 고려하고 있다. 뮌헨 역시 케인이 떠나는 상황에 대비해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케인이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반복되고 있다. 케인은 지난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깜짝 이적을 단행했다. 그간 유일한 흠으로 여겨지던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자, 오랜 시간 몸담고 있던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케인은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맹활약을 펼치며 독일 무대를 평정했다. 이에 케인이 다음 목표를 향해 떠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최근 뮌헨과의 계약에 매년 하락하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단 내용이 공개된 후 이적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매체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결별이 눈앞으로 다가온 바르셀로나가 손을 건넬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월드클래스 9번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 훌리안 알바레즈를 살피고 있지만, 이적료가 지나치게 비싸다. 이에 케인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급부상했다"라며 이들이 바이아웃 지급을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는 근래 베테랑 공격수들과 크고 작은 이적설로 연결되고 있다. 거금을 투자해 젊고 유능한 공격수를 영입하기 어려운 흐름 속에서 단기간 최고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원을 택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와중에 스페인 '피차헤스' 등은 바르셀로나의 선택지 가운데 손흥민이 있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토트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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