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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부지 부임 첫해 가을야구 성공' NC, LG서 김경태 코치 영입으로 우승 DNA 이식..."투수진 한 단계 더 성…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이호준 감독 부임 첫 해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한 NC 다이노스가 '챔피언' LG 트윈스로부터 우승 DNA를 이식한다.
NC는 2일 "김경태 전 LG 트윈스 코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경태 코치는 2025시즌 LG 트윈스 2군 투수코치로 활약했다. 2012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2군 재활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21년부터 LG에서 1군·2군 투수코치로 활동했다. 특히 2023년에는 1군 투수코치를 맡아 LG의 통합 우승에 이바지했다.
김경태 코치는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세밀하게 관찰해 지도하며, 젊은 투수들의 강점을 극대화해 성장으로 이끄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NC 임선남 단장은 “김경태 코치는 투수 개개인의 메커니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해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지도자”라며 “세밀한 분석력뿐 아니라 선수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 김경태 코치의 합류로 NC 투수진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코치는 11월 2일부터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되는 ‘CAMP 1’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한다. 2026시즌에는 N팀 투수코치로 투수진을 이끌 예정이다.
사진=LG 트윈스, 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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