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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옵션을 거절했다! 김하성 前 동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 마이클 킹, FA 자격 행사 유력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마이클 킹이 FA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지역지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의 케빈 에이스 기자의 말을 인용, 킹은 1,500만 달러(약 215억 원)에 오는 2026시즌을 샌디에이고에서 활약하는 것 대신 375만 달러(약 54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2019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한 킹은 2023시즌까지 활약한 뒤 후안 소토의 반대급부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선발 전환에 성공한 그는 지난해 31경기에서 13승 9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해 선발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킹은 이번 시즌 팀의 1선발로 활약했으나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못했다. 15경기에 출전해 5승 3패 3.44에 그쳤으며 특히 부상 복귀 후 5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6.11,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는 8.06에 이르러 많은 팀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그럼에도 킹은 현재 셰인 비버, 딜런 시즈 등과 함께 선발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선발은 물론 포스트시즌에선 불펜으로도 활약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구단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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