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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억이 안 아깝네’ 2년 부진 씻고 MVP까지, 완벽히 살아난 ‘타격 기계’…LG가 대체 얼마를 줘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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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결국 비싼 몸값을 제대로 치르는 데 성공한 김현수를 위해 LG 트윈스는 대체 얼마를 준비해야 할까.

LG 트윈스 김현수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1회 선제 적시타를 날린 데 이어 6회에는 2점 차로 달아나는 쐐기 적시타를 터뜨렸다. LG도 김현수의 활약 덕에 4-1로 이겼다. 이날 완벽한 투구를 펼친 앤더스 톨허스트가 아니었다면 데일리 MVP 수상도 가능했을 활약이다.

하지만 김현수는 더 큰 상을 받았다. 이 승리로 LG가 2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김현수가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된 것이다. 89표 가운데 무려 61표(득표율 68.5%)를 쓸어 담으며 앤더스 톨허스트(14표)와 박동원(10표) 등을 제쳤다.

받고도 남을 성적이다. 김현수는 이번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타율 0.529(17타수 9안타) 1홈런 8타점 OPS 1.342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냈다. 한국시리즈에서 1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타율 1위, 타점 공동 1위, OPS 1위를 기록했다.

1, 2차전에서 꾸준히 안타를 신고한 김현수는 3차전에서 코디 폰세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내며 본격적으로 방망이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전날(30일) 4차전에서도 9회 결승타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며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5차전에서도 선취점과 쐐기점이 모두 김현수의 방망이에서 나오는 등, 이번 가을 LG 최고의 ‘클러치 히터’로 이름을 날렸다. 이를 인정받아 2006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무대에 입문한 후 20번째 시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나 그간 가을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었기에 더 값진 성과다. 김현수는 두산 베어스 시절이던 2008년 고작 만 20세의 나이에 정규시즌 타율 0.357 9홈런 89타점 OPS 0.963이라는 맹활약을 펼쳤고, 베이징 올림픽과 플레이오프 등 큰 경기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한국시리즈에서는 타율 0.048(21타수 1안타) 1타점이라는 처참한 결과를 남겼다. 특히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린 5차전 9회 말 1사 만루 기회에서 1-2-3 병살타를 쳐 두산의 우승 가능성을 손수 지웠다. 그리고 김현수는 서럽게 눈물을 흘렸다.

그 후 김현수의 포스트시즌 성적은 점진적으로 나아졌고, 두산이 1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그럼에도 ‘가을 바보’ 꼬리표는 지독하게 따라붙었는데, 올해 완전히 떨쳐낸 것이다.

최근 성적이 미묘했기에 올해 활약이 더 값졌다. 김현수는 2022시즌을 앞두고 4+2년 115억 원에 FA 재계약을 맺었다. 4년 90억 원 계약에 2년 25억 원의 옵션이 붙었다. 하지만 2023~2024시즌 하락세를 겪으며 몸값 대비 활약이 부족하다는 비판에 시달렸다.

하지만 올해 타율 0.298 12홈런 90타점 OPS 0.806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홍창기의 장기 부상이라는 악재에도 LG 타선이 힘을 잃지 않은 데는 김현수의 활약이 컸다. 여기에 포스트시즌 들어서 더 날카로운 모습을 과시하며 밀린 몸값을 한 번에 치렀다.

그런데 이 ‘+2년’이 문제다. 연장 옵션 실행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FA로 풀린다. 심지어 3차 FA다. 보상 선수가 없는 C등급이다. 타격 보강을 원하는 타 팀에서 노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박해민이 함께 풀리는 데다 향후 FA가 예정된 선수도 많다.

그만큼 LG도 스토브리그 전략을 짜는 데 고민이 클 전망이다. 다만 그렇다고 올해 우승 공신을 허무하게 보낼 수 없는 노릇이다. 우승 축하 행사에 참여한 LG 팬들도 김현수에게 남아달라는 외침을 전했다.

과연 가을의 악몽을 완전히 떨치고 팀의 4번째 우승을 견인한 ‘타격 기계’는 올겨울 어디로 향하게 될까. LG 구단과 김현수의 행보에 눈길이 간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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