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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해냈다!' 김혜성도 월드시리즈 데뷔 스미스 결정적인 홈런으로 5-4 리드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역대 최고의 월드시리즈 경기에서 최고의 장면이 탄생했다. 그리고 이 순간 김혜성이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데뷔했다.
LA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7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다저스는 2-4로 뒤진 8회 초 맥스 먼시의 추격의 솔로 홈런, 9회 미겔 로하스의 극적인 동점 홈런으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다.
이후 10회 다저스는 1사 만루 찬스를 맞이했으나 앤디 파헤스, 키케 에르난데스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후 10회 말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이번 경기 처음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11회 초 다저스는 2사 후 윌 스미스가 등장했다. 스미스는 바뀐 투수 셰인 비버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결정적인 솔로 홈런을 날렸다. 역전 홈런으로 다저스는 순식간에 승기를 잡았다.
스미스는 종전부터 결정적인 순간 한 방을 해결해 '미스터 클러치'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020년,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을 당시에도 그의 지분은 대단히 컸다. 이에 다저스는 스미스에게 무려 10년에 이르는 연장 계약을 선사했다.
다저스는 11회 말 김혜성과 저스틴 딘이 대수비로 나섰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이닝을 막으면 우승을 확정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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