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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순간' 다저스, 8회 스넬 등판, 9회 야마모토 불펜 대기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6차전 승리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하루도 쉬지 않고 7차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LA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7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가 2⅓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이후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2⅓ 1실점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7회 에밋 시핸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8회에도 올라온 그는 선두 타자 어니 클레멘트에게 2루타를 맞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교체를 선택했다. 마운드에 오른 선수는 블레이크 스넬이다.

5차전 선발이었던 스넬은 이틀을 쉬었기에 충분히 불펜으로 나설 수 있는 상황. 하지만,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는 다음 투수는 모두를 놀라게 하기 충분하다. 하루도 쉬지 않은 야마모토이기 때문이다.
야마모토는 지난 6차전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총 96구를 던졌을 정도로 온 힘을 다했다. 그럼에도 야마모토는 로버츠 감독에게 7차전 등판을 자청했다. 팀의 우승을 위해 자신의 몸을 불사르겠다는 것이다.
다저스가 9회 초 동점 혹은 역전을 만들 시 야마모토는 9회 말 나설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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