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먹보진수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2-27 10:43)
먹보진수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2-27 10:38)
먹보진수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2-27 10:38)
쎈초리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브로넷77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0 14:11)
덱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1-18 15:41)
허슬러

이거 실화? "유튜브 영상 보고 독학해 구속 140km→153km 증가"...'TOEFL 100+ 경영학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40 10.31 00:00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일본 프로야구(NPB) 육성 드래프트에서 세이부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은 조치대학(上智大学) 투수 마사키 유마의 독특한 이력이 화제다.

'스포츠 호치',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매체는 30일 "마사키가 도쿄도 내의 대학 캠퍼스에서 세이부 구단 관계자들을 만나 공식 지명 인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마사키는 지난 23일 개최된 NPB 신인 드래프트서 6순위로 세이부에 지명됐다.

1913년 창립된 조치대학에서 신인 드래프트 지명 선수가 나온 건 대학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1916년 조치대학 야구부가 창단한 이래 무려 109년 만의 경사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 153km/h를 던지는 오른손 투수인 마사키는 이색 이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일본 요코하마 출신인 그는 수산업에 종사하는 아버지를 따라 1세 때 미국 알래스카로 건너가 소학교(초등학교) 1학년까지 보냈다. 일본으로 돌아와 중학교 1학년까지 도쿄에서 지낸 마사키는 다시 미국 워싱턴주로 건너가 고교 졸업까지 해외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레드몬드 고교 시절 그는 야구뿐만 아니라 농구, 육상, 크로스컨트리, 수영 등에 매진하는 스포츠맨이었다.

매체는 "22년 인생 중 절반인 11년을 미국에서 보낸 마사키는 해외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학문적인 영어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인 토플(TOEFL) 100점을 넘는 귀국 학생"이라며 "어학에 능통한 그는 귀국 학생 특별 전형으로 조치대학에 입학했고, 스포츠 비지니스에 관심이 있어 경영학과를 선택했다"라고 선택했다.

마사키는 뛰어난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독학으로 구속을 153km/h까지 끌어올린 점도 눈길을 끌었다. 도쿄 지역 21개 대학이 모인 도토(東都)대학 야구리그 3부에 속한 조치대학은 투수 코치가 없었기 때문에 마사키는 SNS 영상을 통해 투구 매커니즘을 연구하고 훈련에 매진했다.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중도 71kg에서 82kg로 증량한 결과 대학 입학 당시 140km/h에 불과했던 마사키의 구속은 4학년 때 최고 153km/h으로 무려 13km/h나 상승했다.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그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과 미국의 거의 모든 유명 투수 영상을 다 봤다. 혼자서 분석하며 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배웠다"라고 구속 증가의 비결을 밝혔다.

세이부 구단 다케시타 준 스카우트는 "독학으로 이 정도의 구속을 던지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직접 들어보고 싶었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대학 입학 전까지만 해도 야구를 계속할지 고민했던 마사키는 "만약 드래프트에서 이름이 불리지 않았다면, 이후 진로를 차분히 생각할 계획이었다"라며 "지금부터가 진짜 승부라고 생각한다. 흡수할 수 있는 건 모두 흡수해 결과로 이어지도록 만들겠다. 계속 성장하고 싶다"라며 프로에 입단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조치대학 홈페이지, 조치대학 경식야구부 홈페이지 캡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905 감동 또 감동! "린가드, 딸에게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건네"...英 매체 "한국서 얻은 야말 실착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72
15904 불펜 보강에 올인했나? 컵스, 헌터 하비와 1년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50
15903 “예거밤 수백 잔, 광란의 파티 → 바이러스 감염” 1951억 ‘PL ‘최악의 먹튀·문제아’...아직 정신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58
15902 "심각한 상황" 메시 일가, 날벼락! 척추 2개+손목, 발뒤꿈치 골절...끔찍한 사고에 솔 메시, 인터마이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91
15901 '3연패 추락' 레이커스 불화 조짐?...전 NBA 베테랑 폭탄발언 “선수들이 감독 존중하지 않아” 레딕 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101
15900 이례적 극찬! “흥민이는 한국·토트넘 싫어해도 인정할 수밖에 없어” 숙명의 라이벌도 감탄 “진심으로 잘 되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73
15899 ‘前 한화’ 플로리얼, ‘이글스’에서 불방망이 휘두른다고? 초장부터 171km 홈런포…한국 돌아올 가능성 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94
15898 ‘당당히 1위’ 이 한국계 유망주를 주목하라! A→AA→AAA ‘초고속 승격’, 태극마크 못 다는 게 아쉽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86
15897 ‘인성 논란→알고 보니 실수’ 좌완 에이스, ‘선발 급구’ 이정후 팀만 달려든 게 아니네…“메츠·볼티모어 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86
15896 김하성 놓치고도 이 정도야? ‘1893억 통 큰 투자’ 애슬레틱스 심상치 않네…타선 하나는 강팀 수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93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5895 한국전 나설까? ‘독립리그→日 신기록’ 인생 역전 필승조, 이변 없이 WBC로…“좋은 선수 많은데 선발돼 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50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5894 'ML 경험도 없는데 4700억?' 비웃던 시선이 뒤집혔다! 야마모토, 美선정 ‘최고의 계약’ 1위 등극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74
15893 ‘KBO 1호 기록’ 세웠는데, 크리스마스까지 빈손이라니…‘무소속’ 신세 홍건희의 반등 도울 팀나올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111
15892 "하나은행 선수들이 주목 받고 열심히 한 성과가 나와서 기뻐요" 자신 아닌 팀 먼저 생각한 사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67
15891 대충격! “한국, 10년 뒤처졌다” 또 1R 탈락? 美 저명 기자가 뽑은 WBC TOP4…韓은 어디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84
15890 '다저스 위협하는 큰손 등장하나' FA 외야 최대어 토론토행 급물살, 美 매체 “이보다 좋은 행선지 없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46
15889 “기대는 안 한다”던 추신수, 그러나 속마음은 달랐다…“명예의 전당이라면 재산도 포기할 수 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44
15888 '한국야구 부러워해' 허구연 총재 깜짝고백! "나는 편하게 일했다"...美·日도 못 넘은 벽, KBO는 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49
15887 '英 작심 비판' 이런 선수가 SON 후계자? “로메로, 왜 사과 한마디 없나”…멍청한 퇴장도 모자라 책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72
15886 쇼킹! 오타니도 '선배 눈치' 보나…WBC 앞두고 시그니처 '17번' 포기한 이유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27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