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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6년 만에 마운드 오른다! '충남의 아들' 남희석,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코미디언 남희석이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4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KS 4차전 시구자로 코미디언 남희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희석은 충청남도 출신이자 한화 이글스의 열혈 팬으로 유명하다. 1999년 KBO 한국시리즈에서 남자 연예인으로는 최초로 시구를 한 바 있으며, 현재 KBS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전국 각지의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4차전 애국가는 가수 조째즈가 맡는다.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모르시나요’를 재탄생시킨 조째즈는, 야구 팬들에게도 강렬한 에너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4차전에서는 한화 라이언 와이스와 LG 트윈스 요니 치리노스와 간의 외국인 투수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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