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2억 미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가장 비싼 미드필더 영입 성공하나..."앤더슨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어…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앨리언 앤더슨을 영입할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맨유가 잉글랜드 미드필더 영입 경쟁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선 역사상 가장 비싼 미드필더 기록을 깨야 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가 다가오는 2026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한 명 혹은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후보론 노팅엄 포레스트 FC의 앤더슨을 포함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의 카를로스 발레바, 크리스털 팰리스 FC의 아담 워튼을 꼽았다.
매체는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밝힌 내용을 조명했다.
그는 "맨유를 비롯해 여러 빅클럽이 앤더슨의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 두 구단 모두 이미 관심을 구체적으로 전달한 상태다. 노팅엄 역시 이를 알고 있다. 구단은 내년 여름 앤더슨의 이적을 허용하기 위해선 1억 파운드~1억 2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아웃 조항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팀토크는 해당 금액은 가격 부풀리기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타일러 디블링이 에버턴 FC로 이적하며 그랬듯, 실제 협상에선 이보다 낮은 액수로 거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2년생 미드필더 앤더슨은 2024년 여름 노팅엄 유니폼을 입은 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9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노팅엄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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