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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내일의 선발 투수가 홈런을 날렸다! 감 잡은 오타니, 솔로 홈런 작렬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맥스 슈어저를 무너뜨렸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1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말 2루타로 출발한 오타니는 3회 2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슈어저의 변화구를 끝까지 물고 늘어진 오타니는 6구째 시속 95.1마일(약 153km) 패스트볼을 정확하게 당겨쳤다. 쭉 뻗은 공은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어갔고, 오타니는 세레머니를 하며 베이스를 돌았다.
슈어저로선 황당한 상황. 앞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던진 공은 실투였지만, 오타니에게 던진 패스트볼은 볼에 가까운 몸쪽으로 붙은 완벽한 공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오타니는 4차전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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