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단은 NO.7 SON!' 프랑크 감독은 OUT 외친다... 1242억 클럽 레코드 솔랑케, 한 시즌 만에 방출 후보 전락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가 도미닉 솔랑케를 내칠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솔랑케를 선호하지 않고 있다. 그는 구단에 합류한 이후 솔랑케가 보여준 모습에 별다른 인상을 받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과 프랑크 감독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그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6,500만 파운드(약 1,242억 원)라는 '클럽 레코드'를 투자해 솔랑케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토트넘 내에선 솔랑케가 해리 케인이 떠난 후 적임자가 없던 구단의 최전방에 정점을 찍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솔랑케는 첫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프리미어리그(PL) 27경기 9골 3도움을 올리며 준수했다. 다만 올 시즌 프랑크 감독이 구단을 맡게 된 후 급격하게 존재감이 줄어들고 있다. 물론 부상으로 팀을 떠나 있던 시간이 있긴 하나 여태 리그 2경기서 31분 출전한 게 전부일 정도다.


이에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서 솔랑케를 매각한 후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검토할 수 있단 주장이 등장하고 있다.
만일 솔랑케가 이대로 팀을 떠날 시 손흥민을 응원하던 토트넘 팬들로선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이별이다. 솔랑케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손흥민을 향해 엄청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최근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직접 수집한 유명 선수들의 유니폼 사진을 공개했는데 SON이라는 마킹이 적힌 손흥민의 유니폼을 최상단에 배치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솔랑케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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