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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 '백투백 홈런' 작렬! 한화 먼저 웃었다...문현빈·노시환 대포에 LG 마운드 초토화!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먼저 웃었다.
한화는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LG 트윈스의 2차전 경기에서 1회 부터 대포를 가동했다.
1회 초 1사 1루 한화 문현빈이 LG 선발투수 임찬규 상대로 선제 2점 홈런을 때려냈다. 문현빈은 임찬규의 3구째 127km/h 체인지업을 통타,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후속 노시환도 한 방을 날렸다. 2구째 143km/h 직구를 받아 쳐 중월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했다. 백투백 홈런에 점수는 순식간에 3-0이 됐다.
한화의 불꽃 타격은 계속됐다. 2사에서 타석에선 손아섭이 직구를 노려 좌익수 방향 깊숙한 2루타를 날렸다. 이어 등장한 하주석은 볼카운트 3-2에서 9구째 115km/h 커브를 공략, 중견수 앞 적시타를 생산했다. 이 타구에 손아섭이 홈을 밟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한화는 1회에만 4점을 뽑아내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반면, LG 임찬규는 1회에만 31구를 던져 5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4실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1차전을 내준 한화는 이날 라인업에 변화를 뒀다. 리드오프를 황영묵을 배치했다. 한화는 황영묵(2루수)-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손아섭(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최인호(우익수)-최재훈(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사진=뉴스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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