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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 "손흥민 복귀, 의미 없어. MLS 수준 차이 나잖아" 토트넘, 결국 현실론 제기..."SO…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21 2025.10.26 03:00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FC 복귀설에 현실론이 대두됐다. 

손흥민은 현재 LAFC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입단한 지 단 두 달 만에 10경기 출전해 9골 2도움을 뽑아내며 여전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연일 고공 행보를 이어가자, 손흥민은 안데르스 드레이어(샌디에이고 FC), 필리프 싱케르나겔(시카고 파이어 FC)과 함께 메이저리그사커(MLS) 신인왕 후보에도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듯 손흥민이 식을 줄 모르는 발끝 감각을 자랑하고 있자, 그가 올겨울 유럽 무대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손흥민의 LAFC 계약에는 '데이비드 베컴 룰'이 적용돼 있다"며 "MLS 오프 시즌 동안 유럽에서 활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의 전 소속팀 토트넘 팬들은 일말의 희망을 품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손흥민은 대한민국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친선경기 직전 인터뷰에서 이별 소식을 알렸기에 현지 팬들과 제대로 된 마지막 인사 나누지 못했다.

더욱이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로 사비 시몬스 등을 영입했지만, 아직까지 좌측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다만 현실은 냉정하다. 손흥민의 복귀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손흥민이 직접 밝힌 대로, 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어 시즌 종료 후 체력 안배와 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실정에 결국 내부에서도 현실론이 대두됐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홋스퍼 HQ'는 25일 "손흥민의 토트넘 복귀는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MLS에서 잘하고 있다고는 해도 프리미어리그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는 수준 차이가 있다. 손흥민은 스스로 내린 결정으로 팀을 떠났으며, 다시 돌아오길 원할 가능성도 크지 않다. 토트넘 역시 언젠가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하고, 지금이 그 적기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적 규정상으로도 손흥민의 복귀는 큰 의미가 없다. 잉글랜드 이적시장은 1월에만 열려있다. 따라서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온다면 1개월만 뛰고 다시 LAFC로 복귀해야 하는데, 이는 토트넘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대로 완전 이적으로 데려온다면, 1년 후 똑같은 고민과 가치 하락 문제를 다시 떠안게 된다. 장기 임대도 고려할 수 있지만, 일정상이나 이해 관계상 LAFC를 포함한 어느 쪽에도 합리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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