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qkrwodnr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9-21 05:52)
qkrwodnr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2)
만남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8 07:06)
만남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18 07:06)
만남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9-18 07:06)
인호킴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9-18 02:55)
인호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8 02:55)
인호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8 02:55)
소닉티비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12 14:55)
돛단배
업

‘대박’ 둘이 합쳐 443승, 살아있는 전설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난다…‘37세’ 커쇼 對 ‘41세’ 슈어저, 승자는 누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72 15: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올해 메이저리그(MLB) 월드 시리즈는 21세기 빅리그를 풍미한 ‘리빙 레전드’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맞대결로도 눈길을 끈다.

아메리칸리그(AL) 챔피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내셔널리그(NL) 챔피언 LA 다저스가 맞붙는 2025 MLB 월드 시리즈가 25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1차전을 기점으로 막을 올린다.

토론토는 동부와 캐나다, 다저스는 서부와 미국을 대표하는 모양새가 되면서 많은 팬들의 눈길이 모인다.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의 2연패 도전과 이에 맞서는 ‘괴수의 아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의 만남 등 흥미로운 포인트가 많다.

그런데 팬들의 이목을 끄는 맞대결이 요소가 하나 더 있다. MLB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전설’들의 마지막 만남이다.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 그리고 토론토의 맥스 슈어저가 정상을 눈앞에 두고 대결을 준비한다.

다저스 ‘원클럽맨’인 커쇼는 21세기 최고의 좌완 투수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2008년 데뷔해 통산 455경기 2,855⅓이닝을 소화하며 223승 96패 평균자책점 2.53 3,052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현역 선수 1위다.

2010년대 초반에만 3번이나 사이 영 상을 받으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부상이 잦아지며 당시의 ‘포스’는 보이지 못하지만, 올해 37세의 나이로 11승 2패 평균자책점 3.36으로 호투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슈어저는 커쇼와 달리 여러 클럽을 오가며 정상급 투수의 면모를 오랜 기간 유지해 왔다. 데뷔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했으나 잠재력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터뜨렸고, 전성기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보내며 월드 시라즈 우승 반지까지 꼈다.

이후 다저스와 뉴욕 메츠,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올해 토론토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17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5.19로 부진했지만, 지난 17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AL 챔피언십 시리즈 경기에서는 5⅔이닝 5실점 호투를 펼치며 관록을 드러냈다.

커쇼와 마찬가지로 2008년에 데뷔한 슈어저의 통산 성적은 383경기 2,963이닝 221승 117패 평균자책점 3.22 3,489탈삼진이다. 3,000이닝-3,500탈삼진이 코앞이다. 커쇼의 통산 기록을 합산하면 둘이 무려 443승을 합작했다.

2021시즌 한때 한솥밥을 먹은 적도 있는 두 ‘전설’이 만난다. 데뷔 이래 17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 시리즈에서의 만남이 성사됐다. 그런데 이번 맞대결은 둘의 마지막 맞대결이기도 하다. 커쇼가 지난달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커쇼의 나이는 37세. 41세의 슈어저보다 4살 적지만, 잦은 부상으로 노쇠화를 일찍 맞이한 탓인지 먼저 유니폼을 벗게 됐다. 다저스는 그런 커쇼의 가는 길에 우승 반지를 선물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월드 시리즈를 밟았다.

물론 슈어저 역시 ‘승부욕의 화신’답게 우승을 향한 열망이 누구보다 강하다. 무엇보다도 올해 급격한 하락세를 겪은 만큼, 1~2년 안에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커리어에 우승 이력을 한 줄 더 추가하고 싶으리라.

황혼기를 맞이한 두 전설의 마지막 만남이 가장 높은 곳에서 성사되다니,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없다. 과연 ‘승부의 신’이라는 각본가는 누구에게 해피 엔딩을 선사할까.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MLB 공식 X 캡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327 ‘첫 우승 도전’ 1021승 감독이 칼 빼들었다, 문동주·김서현 안 쓴다…“폰세·와이스로 끝까지” 한화 투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43
13326 '김민재 왜 이렇게 비싸?' 연봉 150억에 세리에 A 구단, KIM 영입 주저 "큰 임금 희생 필요, 단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59
13325 ‘Yankees Lose’ 다음 타겟은 다저스? 7193억 ‘괴수의 아들’, 신에게 도전장…‘오타니 선발 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30
13324 '역대급 DTD→8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 롯데, 2026시즌 향해 다시 뛴다! 日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 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27
13323 '초유의 개막 7연패' 가스공사, 1옵션 외인 마티앙 퇴출, 닉 퍼킨스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45
13322 '흥민이 형, MLS 어때요?' 올 시즌 1분 출전 FW, SON 품으로 돌아가나...미국행 급물살 "겨울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94
13321 '야구 도사' 베츠 VS '가을 사나이' 스프링어, 운명적 만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20
13320 '최다 관중 기록’ 기념 특별 패치 적용' KBO, 2025 한국시리즈 기념 상품 출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64
13319 파격 행보! 맨유 ‘6경기 7골 1도움’ 15세 초신성 ‘제2의 메시’ 1군 훈련 참가…"11대11 경기,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65
13318 리버풀, 결국 터져 나온 그 한마디, '배신자' 아놀드 보고 싶다..."이탈 분명 타격·살라에게 볼 공급 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53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3317 폭탄 발언! "맨유 너무 오래 있었어" 애물단지 래시포드, 아예 떠날 작정? "가끔 변화 필요, 바르셀로나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28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3316 '3G 연속 벤치' 김민재, 입지 대반전 기회!...뮌헨, 핵심 DF와 재계약 난항 →1월부터 타 팀과 협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92
열람중 ‘대박’ 둘이 합쳐 443승, 살아있는 전설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난다…‘37세’ 커쇼 對 ‘41세’ 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73
13314 ‘충격’ 美매체 "이정후는 실패한 계약, 기대보다 부진”…1억 1300만 달러 대형 계약, 2년 만에 ‘혹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16
13313 BBC도 놀랐다! '패패무무패패패패' 끝낸 노팅엄, 포스테코글루 경질→다이치 선임 효과 폭발! 포르투전 2-…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62
13312 ‘부진 끝 2군행→9월 출루율 4할’ 반전 쓰고 FA, 신임 감독은 “계약 바람”…두산 도루왕은 어떤 대접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88
13311 LAFC, 손흥민 덕분에 '돈방석' 앉았다!→"상승 요인, 韓 쏘니 글로벌 슈퍼스타 활약" MLS 평균 시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89
13310 "해준 게 얼만데, 감히 날 벤치에 앉혀?" 살라, 리버풀과 '결별' 돌입하나...비판 여론에 팀 관련 게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83
13309 조롱 또 조롱! "골키퍼는 공 다룰 줄 모르는 애들이 하는 것, 양배추·초콜릿 손목"...토트넘 구한 비카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91
13308 [오피셜] 사실상 종신! 바르사 복귀는 없다…‘GOAT’ 메시, 손흥민과 함께 MLS 흥행 이끈다! “4년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92